왜 남자들은 사랑한다고 거짓말할까
아네테 괴틀리허 지음, 김정민 옮김 / 북스토리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처음 이 책 제목보고 관심이 쏠렸던 게, 제가 평소 심심찮게 의문을 가졌던 그대로이기 때문이었어요. 저도 한 번씩 ‘왜 남자들은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사랑한다고 거짓말을 하나... 차라리 침묵을 하던가...’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아무튼 그렇게 관심을 가지게 됐고, 그리하여 책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는데, 책 제목과는 약간은 다른 이야기인 것 같더군요. 연애의 밀고 당기기 등, 연애 이야기더라구요. 이렇든저렇든 재밌을 것 같은 책이라는 판단에 읽어보자 싶었습니다. 비단 연애에 관한 이야기뿐 아니라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고민 같은 것도 다루고 있다 하니 더욱 흥미도 당기고, 꼭 읽어야지 생각했더랬죠.

제가 독일소설은 이 <왜 남자들은 사랑한다고 거짓말할까>가 처음이거든요. 생각보다 훨씬 재밌게 읽었습니다. 내용이 괜찮더라구요. 소설이기에 구구절절 내용이 이렇다 열거할 순 없겠구요, 저 이 책 참 재밌게 읽었어요. 일하면서 틈틈이 집에서도 틈틈이 읽었는데, 흥미진진하게 유쾌하게 그렇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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