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일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아이를 기르는 부모라면 이 책을 읽어보라는 것입니다. 자녀를 교육함에 있어서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책이거든요. '왕따? 학교 폭력? 이런 거 내 아이는 해당되지 않아!' 이런 말 통하지 않습니다. 남일 아니예요, 현실은.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지금처럼 학교 폭력 문제나 집단 따돌림 문제가 이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있다 해도 그건 극소수에 불과한 숫자였죠. 그런데 지금은... 한숨이 나오도록 아주 심각한 사회 문제가 돼버렸어요. 주위를 둘러봐도 쉽게 눈에 띄는 게 학교 폭력이니 집단 따돌림이니 하는 문제들 아닙니까? TV 채널을 돌리다 보면 뉴스에서 어느어느 학교에서 어떤 사건이 있었다 이런 기사들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어디 이 뿐입니까? 아동 성범죄나 사이버 범죄 역시 정말 심각합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까지 돼버렸는지 안타까워요. 예전부터 익히 들어오던 말이 '범죄좌의 대부분이 어린 시절을 부모의 학대를 받은 아이였거나 제대로 된 부모의 가르침을 받지 못한 아이' 라는 것입니다. 이 말만 들어도 부모의 아이에 대한 '자녀 교육' 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어요. 아, 제가 앞서 한 말의 요지는 아이를 범죄자가 되지 않게 하려면... 뭐 이런 게 아니라 그만큼 자녀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하고 싶은 겁니다. 여하튼, 저는 아이를 기르고 있는 부모님들한테 이 책 진심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현재 아동 범죄의 피해를 받았다거나 후를 위한 예방 차원에서라도 참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책이예요. 많은 부모님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고를 가지게 되고, 자녀 교육은 이렇게라는 정보를 얻으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