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웅진 세계그림책 16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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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끄러워 아이세움 감정 시리즈 2
조은수 글.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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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끄러워

올해 7세 되는 딸을 둔  제일 고민거리가

너무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자기 생각을 전혀 표현할 줄 몰라

우물우물 징징 거린답니다.

금방 웃었다가 울었다가 감정 변화도 심하구요.

작년 유치원 간담회 갔을때도 혼자 입가리고 웃는 아이 !

선생님도 가끔씩 혼자 우울해하는 표정이 많더라는 겁니다.

집안 환경이 가족들 때문에 병원을 많이 오간 상태라 아이에게

늘 병원을 오가면서 우울하고 지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엄마와의 대화부족 ,책도 교육도 못해준게 제일 미안 하더군요.

올 1월 부터 열심히 아이랑 놀아줄려고 체험학습,나들이,책도 읽어주고

연극놀이도 다니니 표정이 많이 밝아졌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이책은 아이들의 내면세계를 거울속에 비쳐보는것 같습니다.

6세 이상 초등학생들이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아이도

자신감이 있는 아이도 남을 배려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내용도 단순하지 않고 다양하게 많고 부록으로 내마음을 들어다보고 생각하기,

부모님과 함께 읽어보기까지 있어서

책을 읽어주는것뿐만이 아니라 대화를 이끌어주는 책입니다.

엄마로서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고 참 아이한테 미안해지고 부끄러워지더군요.

부끄러워하면 창피하다고 더 윽박지른게 아이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상처만 더주게 된것 같아요.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지는 법 ....  엄마인 저도 참 솔직해지는게 힘들어 인간관계가 더 힘들어 질때가 많은데

울 딸은 이런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옛날에도 이런 감정시리즈를 읽고 컸더라면 엄마인 저의 삶이 참 행복해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첫장부터 뒷모습이 보여지면서 나는 부끄러워로 ~  시작하지요.부끄러움을 탈때 나타나는 현상들,

어떤상황에서 부끄러운 생각을 하게되는지 .....

부끄러움도 중요한 부분이야

부끄러워할만한 일들이 왜 부끄러워야하느지 생각해볼수 있게 하는 설명

만약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양심에 철판깔았다.

누구나 부끄러움을 느낀다.

중요한건 진실을 말하는 용기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는 사람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행복해진다는 걸

 

엄마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은 나쁜게 아니지? 하고 묻네요.

 

너무 멋진 말들아 잘 쓰여진 것 같습니다.

이 책 지은이의 소개와 글을 보면서  어른들이 어린이의 감정을 인격적으로 대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그림책을 쓰셨다네요.

그림도 너무 다양해서 아이가 재미있어서  뒷모습,옆모습,다리들고 있는모습,서로 마주보는 모습들을 그려보네요.

아이가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드나봐요.

 엄마입장에서는 처음에 그림책을 받아보니  전체적으로 붉은 톤이고 캐릭터들이 너무 단순해서 별로였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그림이 감정상태를 잘 그려놓은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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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아영엄마 > 아빠! 고무총 만들어 주세요~
아빠랑 함께 하는 별난 공작놀이
김정진 지음 / 길벗스쿨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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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추억만들기> 시리즈 4탄으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공작품의 실어 놓은 책이다. 나무젓가락으로 만든 고무줄 총, 비닐과 건전지를 이용해 만든 낙하산, 스케치북을 이용해서 만든 축구놀이/야구놀이, 나뭇가지로 만든 새총, 책받침으로 만든 부메랑 등 아빠가 놀 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 직접 만들어서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들이다. 내가 어렸을 때 또래의 사내 아이들이 만들어서 가지고 놀았을 법한 공작품들이라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새록새록 불러 일으킨다. 

 요즘은 별별 장난감이 넘쳐나지만 우리들이 어렸을 때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놀거나 직접 만들어서 놀이에 사용하곤 했었다. 비싼 돈 주고 사 주는 것만 좋은 장난감이 아니지 않겠는가.(남자 아이들에게 있는 비비탄인가 하는 총알을 사용하는 권총 같은 건 상당히 위험한 것으로 안다.) 책에 실린 몇 가지를 살펴 보니 몇 십분 정도면 뚝딱~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공작품들이다.  따로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 것들도 있지만 대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만들 수 있다. 우선은 집에 재료가 있는 것으로 골라 준비해서 만들어 보면 좋을 듯 하다. 바쁘더라도 잠시 시간을 내어 어린 시절 가지고 놀았던 친숙한 공작품들을 아이와 만들면서 아빠의 어린 시절에 대해 들려주면 어떨까 싶다.

 며칠 전에 이 책을 보면서 이것 저것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더니 일요일 아침부터 아이가 책을 들고 와서 이거 만들어 보고 싶어요~ 하고 졸라댔다. 전에는 주말에도 출근하느라 아빠랑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 들어 종종 주말에 쉬는 때가 있는지라 모처럼 기회가 온 것이다. 나무 젓가락과 고무줄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고무총을 만들어 주었는데 애들 아빠가 척척 만들어 내는 걸 보니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도 신기하기만 하다. 장난감이지만 나름의 균형과 비율 등을 잘 맞춰서 만들어야 제대로 작동한다. 고무총을 만들 때 처음에 홈을 조금 깊게 파는 바람에 발사가 되지 않자 함께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성공적으로 작동되는 것을 보고 함께 즐거워하기도 하였다. 아이들이 서로 쏘아 본다고 툭탁거렸는데 벽에 표적을 정해 놓고 누가 잘 맞히나 내기를 해보아도 좋을 듯~ ^^
 
 그리고 아이가 공작품을 가지고 놀다 궁금증을 가질 때 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전자석, 공기 역학을 이용하는 부메랑 등 각 공작품의 과학 원리도 알려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우리 집 작은 아이는 고무총을 한참 가지고 놀다가 "어떻게 해서 작동하는 걸까?"하는 호기심을 보이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고, 아빠가 '고무줄의 탄성'에 대해 설명해 주기도 하였다. 각 공작품마다 <전 안돼요!>에서는 조심해야 하거나, 어렵게 여겨지는 부분, 틀리기 쉬운 부분에 대한 해결 방법이 실려 있다. 각 공작품의 마지막 장에 <자! 놀아보자>에서는 공작품으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과 활용 방법을 소개해 놓았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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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조선인 > 구석구석 숨어있는 에피소드
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 2 - 사람과 장소 편
사라 해리슨 지음, 서남희 옮김, 피터 데니스 그림 / 책그릇 / 2006년 3월
절판


도시에 꼭 있다, 소매치기. ^^;;

이런, 교통사고가 났네?

학교 안 풍경. 자연스럽게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함께 그려진 모습이 부럽다.

어머? 대체 어느 병원이야? 환상적인 어린이 병실

아앗, 돼지가 도망간다!!!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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