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발견 꼬리잡기 101 키워드 톡톡 시리즈 4
한태현 지음, 송영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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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의 초등키워드톡톡 시리즈

4번째 이야기 <발명.발견 꼬리잡기101>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무심코 사용하는 것들은

옛날 누군가의 발명 또는 발견으로 인해

지금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발명은 이제까지 없던 기술이나 물건을 새로

 생각하여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발견은 과학적으로 놀라운 사실을

찾아 낸 것을 말한다.

이 책에 실린 101개의 발명,발견 키워드는

우리 생활이나 과학사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 것들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다. 

 


 

 

 

 

차례를 살펴보니

엄마들이 좋아하는 교과연계라는 문구가

딱 눈에 먼저 들어오면서

흐뭇한 마음이 든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파트별로 나누어

교과를 연계하는 각 키워드가

정렬되어 있다.

 

파트1 : 3학년 교과연계

파트2 : 4학년 교과연계

파트3 : 5학년 교과연계

파트4 : 6학년 교과연계

 



  

우리 아이가 4학년이다 보니

난 아이와 함께 4학년 교과연계에 실린

차례를 살펴 본 다음

아이가 학교에서 실제 학습한 주제를 찾아

함께 살펴보았다.


 

키워드25 : 방수 옷 (발명)

카이스트 창의연구단은 물에 젖지 않는

연잎의 특징을 활용해 방수 옷을 만들었다


키워드 25를 펼쳐보니 제일 상단에  "생명>4-2 1.식물의 생활"

이라고 분야와 주제가 나와 있다.

그리고 키워드 방수옷 옆에 "발명" 이라고 분류해 주었다

(너무너무 친절하다)

 

키워드 제목 아래에는 한줄로 주제를 간략하게

요약해 놓아서 이 키워드가 무엇을 말하는지

예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아들이 이 단원을 학습할때 한 숙제가 떠올라

아이와 함께 다시 이야기 해 보았다.

 

<식물의 특징을 이용해서 발명품을

만든다면 어떤 것을

만들 수 있을 지 생각 해오기였다.>

 

그때 아이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A4한장에 무엇인가를 쓱쓱 그리고

아래에 간단한 설명을 몇자 적어 놓았다.

식물중 찍찍이 성질을 가진 것이 있는데

그것을 이용하여

자주 사용하지만 항상 찾곤 하는

TV리모콘에 그것을 부착하여

패트병보관함을 만들어

보관하는 방법이라고 나름

그럴싸하게 그림도 그리고 설명도 적었다.

(우리 아들 제법인걸~~올~~)

칭찬은 덤으루다가 쏘아주었다..


 

 

키워드31 : 가습기 (발명)

집 안이 건조할때 가습기를 이용하면 물을

수증기로 바꿔 공기 중 수증기 양을 늘릴 수 있다


이번 키워드는  "물질>4-2 2.물의 상태 변화"

로 가습기이다.

이 단원에서 아들은 멋진 야자수잎 가습기를 만들어 왔다.

패트병을 잘라 그 안에 펠트지로 만든

야자수잎을 가득 담아주고

패트병에 물을 채워넣으니

펠트지를 타고 물이 올라 왔다.

제법 그럴싸한 가습기를 만들어

뿌듯함을 가득 담은 얼굴로

직접 물을 넣고 거실 한켠에 두었다..

담날 일어나서 보니

거실이 살포시 홍수(?)가 나 있었다.

(쫌 많이 과장 되었죠~~ㅋㅋ)


 

펠트지가 물을 머금고 바닥으로 뚝뚝

밤새 떨어진 것이다.

가습기는 바로 화장실로 퇴출 당하고

몇날 몇일을 유배당해있다 결국

빠이빠이했다..

미쳐 사진을 찍어두지 못해 아쉽다


 

책의 마지막을 보면 "ㄱ~ㅎ"순으로

키워드가 정리되어 있어

학년별과 상관없이

내가 궁금한 것들을 바로바로

찾을 수 있어 효율성 또한 높다.

 

이 책은 교과와 연계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학습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제 5학년, 6학년이 올라가면

이 책이 또 한번 아이의 단짝 친구처럼

옆에 붙어 있을 것을 생각하니

엄마맘이 흐뭇하다


 

이 책은 허니에듀와 북멘토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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