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다락방 -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여름휴가 기간동안, 덥다는 이유로 어디 놀러갈 생각은 아예 없었던탓에 책이나 읽고, 친구들하고 맛있는 저녁이나 먹고, 집에서 좀 쉬어주는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정말 다짐은 좋았다.

 

"시원한 곳도 많단 말이닷!!!!"

 

그래, 이 생각을 왜 하지 못했는지...아니 하긴 했는데 비싸서 살짝 제껴놓은터라..ㅎㅎㅎ 그깟 돈 얼마나 든다고...음하하하...(돈이 넘쳐나는 중? ㅋㅋ)

 

여름휴가기간동안 읽은 책은 딱 한권이다. 헉헉...한권 읽기가 이렇게 힘든줄 처음 알았다. 책이 어렵다는것이 아니라 너무 더우니까 머리가 그냥 멈춰버린 기분 ㅜ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정말 자는것도 힘들었던 휴가기간이였다.

 

여튼.......그 휴가기간동안 읽은 책은


꿈꾸는 다락방

저자
이지성 지음
출판사
국일미디어 | 2007-05-28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과학적인 꿈꾸기 기법!세계적인 화장품...
 

 

 

 

 

 

꿈꾸는 다락방.......요책이다

내가 요즘 자기계발 서적에 살짝 필이 꽂힌 관계로 그에 관련된 책을 여러권 주문해 놨지만 사실 이 책은 그 목록에 있지 않았다.

 

"살까? 말까?"

 

엄청나게 망설이게 했던 책인데 - 인터넷 서점 장바구니에만 넣어놨다 - 집에 가지 이 책이 딱!!! 헐..무야 무야....뭐지? 읽으라는 신의 계시? ㅋㅋㅋ

 

울 조카님이 사다놓은 책이란다. 뭐 다 읽었냐? 당연히......한 열장정도 읽었던가...? 그래서 내가 먼저 읽기로 하고 휴가기간에 읽어버린 책이다

 

예전 시크릿이란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내 주위에서도 이 책을 읽은 사람이 좀 되었을만큼 유명했었던 책이지만 나는 읽으면서 좀 허무맹랑하다는 기분이 들었던..그래서 그냥 읽고 지나쳤던 책이긴 하다. 그런데 이 꿈꾸는 다락방이 그와 거의 흡사한 기분이 들게 했다. 사실 너무 오래전에 읽은 책이라 정확히 내용이 기억은 나지 않아....얼마나 비슷한지는 모르겠다.

 

여튼..............두 책의 공통점이라 생각되는것은........성공을 원하면 간절하게 꿈꿔라!!! 라는 말이다. 간절하 바램이 성공(소원)을 불러온다는 말이다. 훔.....그런가? 난 간절하지 않았나? 책을 읽으면서 말도 안돼! 꿈꾼다고 이뤄지면 힘들게 살사람이 어디 있어?라는 의문보다는

 

"나는 간절하게 꿈꾸지 않았던 걸까?" 라는 의문과

"내가 정말 원하는게 무엇일까?"
라는 의문이였다.

 

부자가 되길 원한다. 세상에 돈 싫다는 사람 없듯이 당연히 나도 돈이 좋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돈이 많으면 할수 있는일이 많아지니까...ㅎㅎ

 

꿈이 있다는것은 좋은 일이고, 그 꿈을 간절히 바란다면 더 좋은 일이니까 이 책이 그닥 나쁘다고 말할수는 없다. 자신의 꿈을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할테니 말이다. 정말 간절하게 바라는 자신의 꿈을 말이다.

 

물론 책 초반엔 꿈만 간절하면 이뤄진다는듯히 말하고 있지만 후반부로 가면 꿈이 간절하기에 그 꿈을 위한 노력이 당연히 따르게 될거란 투의 맺음이긴했다. 뭐 이런말은 나도 할수 있긴하지. 자기계발서의 특징이 읽고나면 나도 알아 알아. 그정도는 나도 알거든!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는것이다. 역시 아는것보단 실천이 중요하겠지?

 

나의 꿈은????

조앤 K. 롤링보다 더 유명한 소설가가 되는것. 뭐 되겠지!!! 그걸 간절히 바라고 있으니까 ㅋㅋㅋ

"당신의 꿈은 잘 자라고 있나요?"

 

 

* 지난 여름에 읽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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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12
아오키 코토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라는 책을 본것은 순전히 우연이였다. 대여점에 갔다가 우연찮게 손에 들게 된 책에 빠져버렸다.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라는 책은 영화로도 나올만큼 일본에서는 인기를 끌었던 만화였던 모양이다. 하긴 왠만한 인기만 있으면 드라마나 영화로 나오는것이 일본의 만화현실이긴하다. 나는 만화와 영화 둘다 보았다.

 

다쿠마와 마유의 인연은 8살때부터 시작되었다. 심장이 안좋아 병원에 입원했던 다쿠마와 아버지가 의사였던 마유는 자연스럽게 병원에서 만나 친구가 된다.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의 친구이자 연인(?)으로 자라게 되는 이들이다

 

다쿠마는 스무살이 되면 자신과 결혼하자고 마유에게 청혼을 하게 된다.

난 행복했다. 마유가 좋아서, 좋아서. 매일 매일 점점 더 좋아져...하지만 몰랐다. 좋아하면 안 된다는 것을... 좋아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8세의 여름, 나는 최악의 약속을 했다.

 

자신의 심장이 그때까지 견딜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자 남게될 마유가 안타까워 이별을 결심하게 된다. 마유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지만 왜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다쿠마를 포기할수 없는 마유가 쫓아와 여전히 같은 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마유가 다쿠마의 병에 대한 진실, 다쿠마와 같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테루와의 만남, 마유를 맘에 들어하는 선배의 등장...등등이 얽혀서 나온다. 테루를 바라보는 다쿠마와 그런 테루를 바라보는 다쿠마의 마음 그리고 그런 두사람을 바라봐야하는 마유와 또 그런 마유를 지켜보는 선배의 마음이 복잡한듯 하면서도 어지럽지는 않게 나타난다.

물론 영화도 이 줄거리를 심하게 벗어나지 않고 있음은 확실하다. 다만...

영화와 만화 무엇이 달랐나!!!

 

만화를 보면서 가장 슬펐던 장면의 하나가 병실안의 모습이였다. 살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정말 가능성 희박한 수술을 앞두고 다쿠마는 아무도 없는 병실에서 마유에게 유서를 작성한다. 유서에 혹시라도 자신이 잘못되면 자신을 잊고 자신이 살아갈수 없었던 미래를 잘 살길 바란다고 썼던 다쿠마는 저렇게 마유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한다. 죽고싶지 않다고...그리고 그는 간절히 바란다.

 

내 첫사랑이 이루워지기를...

 

그런데 영화에서는 항상 들고 다니던 유서가 있다. 어릴때 썼던 ... 그안의 내용도, 그걸 보는 과정도, 보는 모습도 만화만큼 애절하거나 슬프지가 않았다. 이부분을 잘 살려야 영화도 제대로 살수 있었는데....

거의 마지막장면에 등장한 다쿠마 수술실의 한 장면. 사실 그것때문에 다쿠마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수 없다는 의견도 분분하다. 이 뒤에 등장하는 장면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말이다. 좀 답답하고 짜증이 나던 장면이긴 했지만 여운이 남아서 나는 좋았다. 나는 그들의 첫사랑이 이루워졌을거라 믿었다. 마지막장면이 그들의 꿈이 아닌 현실이기를 바랬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다쿠마의 죽음을 기정 사실로 하여 마유가 유골이 든 함을 가지고 홀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을 보여준다. 대체..이 감동없는, 여운없는 장면은 무엇이란 말인가 ㅜㅜ

대체적으로 영화는 꽤 원작에 충실하려한듯 하지만 가장 중요한부분을 놓쳐버린탓에 원작에서 받을수 있었던 감동과 여운따윈 한치도 느낄수 없었던 것이다.

또 한장면...다쿠마는 자신이 언제 죽을지를 몰라 자신의 생일날 항상 몰래 영정사진을 찍으로 간다. 가장 밝게 웃는 모습으로 한해 한해 그 사진들을 찍어가는 다쿠마..사진속에서 다쿠마는 항상 웃고 있었다. 내년에도 이 사진을 찍으러 올수 있기를 기도하듯 바라는 다쿠마...

영화는 어째서 이런 중요한 장면들을 모두 버린것일까?

 

이렇게 원작의 느낌을 망쳐버린 영화라니..실망에 실망을 거듭했다. 물론 영화가 그렇다고 아주 나빴다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역시 원작이 있는것은 원작만 보는것이 좋을거같아! 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마무리만 원작과 같았어도 좋으렸만... ㅜㅜ

그래서 이 작품은 영화가 아닌 만화를 강력 추천한다. 강력 강력!!!!!!!! (ㅎㅎㅎ 이러다 나만 좋은?)

* 영화도 책도 나온지 좀 된...그러니까 이것도 꽤 오래전에 읽었던것에 대한 리뷰!!! 요즘 몸상태가 그냥 그런지라 책읽는것도 귀찮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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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78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제부터 나오기 시작했는지 기억에도 없고, 언제부터 내가 보기시작했는지 또한 기억에도 없다

나는 여전히 명탐정 코난에 나름 열광한다 ㅎㅎㅎ

극장판이 나오면 열심히 찾아가서 보고, 투니버스나 애니맥스에서 방영하면 또 열심히 찾아서 본다. 이미 본 것이라 이미 다 알고 있어도 또 재밌게 시청한다.

지금 1편을 보면 좀 말도 안되는 추리실력을 보이는 신이치의 모습을 볼수있다. 그렇지만 뭐 어떤가! 그럴수도 있지...77권째 나와있지만 아직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개봉되었다. 음하하하...이번주에 보러 간다 ^-^

고등학생 명탐정 신이치는 정체를 알수없는 검의 조직의 사람들을 미행하다 그들에게 발각되고 그 조직에서 실험용으로 만든 독약을 먹게 된다. 그러나 그 독약의 부작용이였는지, 인체 실험을 하지 않아서 그들도 몰랐던탓에 고등학생이였던 신이치는 어린 꼬마가 되어버린다. 그것이 코난의 탄생이다. 자신을 그렇게 만든 조직을 찾아 해독약을 구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코난은 어렸을때부터 친구인 란의 집에 기거하게 된다. 란의 아버지가 탐정이기때문에 -여기서 란의 아버지는 경찰출신이지만 탐정으론 무능 그 자체다. 그래서 뒤에서 코난이 다 해결해서 명탐정이란 이름을 얻게 된다-

코난이 어떻게 다시 신이치로 돌아가는지, 검은 조직의 보스인 그분은 대체 누구인지가 궁금해서 오랜 시간 보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물론 나또한 그때문에 열심히 보고 있는 편이기도 하다.

짱구는 못말려와 마찬가지로 긴 시간을 이어오고 있는 코난. 짱구는 못말려의 작가가 불의의 사고로 죽어 더 이상은 얘기 진행은 없을거같다. 그래도 짱구는 뭐 특별히 진행을 안해도 궁금증은 없지만 코난은 그게 안된다. 돌아가야하니까..그분의 정체는 보여주지도 않았으니까 ㅡㅡ;; 그러니 작가님아 제발 건강하게 빨리 좀 그려주면 좋겠어요!!!

극장판을 보려는 찰나 동생이 명탐정 코난을 1권부터 구입하기 시작했다. 이미 대여점에서 다 빌려다 봤으면서 - 아잉...이런거 너무 좋아...ㅋㅋ- 지금 나와있는 77권은은 보지 못했다. 아니 사실...55권이후로 단편 단편만 봤을뿐 책으로 보지 못했다....아쉬워 아쉬워....이랬는데 -대여점이 문을 닫아서- 이제 조만간 그 뒷얘기들도 다 볼수 있을듯해서 기분이...기대감이...ㅎㅎㅎ


명탐정 코난 1

저자
Aoyama Gosho 지음
출판사
서울문화사 | 1997-02-18 출간
카테고리
만화
책소개
-
가격비교

 

 

 

 

 

 

 

이게 1권인데 우리나라에 출판된것이 97년이라고 되어있다.

우리나라 출판으로만 봐도 16년쯤 된..정말 오래 시간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는 코난이다.

일본 만화의 특징이 길다. 아주 길다. 근데 재밌다. 그래서 계속 본다.

우리나라에선 열혈강호가 그럴듯하다 ㅎㅎㅎ

 

내가 코난을 워낙 좋아해서 언젠가 일본여행을 코난의 고향으로 가고 싶은 생각까지 가지고 있다. 돗토리현에 가면 코난의 모든것을 볼수 있다는...아..정말 가고 싶다잉!!!!

 

"코난 책 사기 시작했다. 내 동생이..."

"난 극장판 보러간다"

 

이랬더니 내 친구왈

 

"돈 아까워!!"

 

헐...왜? 왜 아까운거지? ㅋㅋㅋ 여전히 코난을 좋아하는 나와 또다른 내 친구는 그렇게 극장판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있다. 주문한 만화책도 어서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중...너무 많아서 한번에 시키지 못하고 조금씩 나눠서 시키고 있는중이다. 매일 매일 조금씩 읽고 있는 코난....역시 난 여전히 얘가 참 좋다.

 

그래서 78권까지 다 읽었다

아......역시..........좋다.....재밌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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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78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다시 읽기 시작한 코난. 역시 재밌다 갈수록 흥미진진...좀 끄는 경향도 보이지만 그래도 역시 코난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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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사라진 역사
성삼제 지음 / 동아일보사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지금 단군의 역사가 실제인지 허구인지에 대한 연구를 하고는 있을까? 단군을 연구하지 않고 고조선을 논할수 없으니 당연히 연구하고 있을거라 믿는다.

내가 알고 있는 단군의 지식이란 어느 정도일까?

 

역사시간에 배운 고조선은 단군이 세운 나라(사실 이 정도가 끝이었던 생각이 든다) 환웅, 단군......곰이 인간이 되고 우짜고......하는....그것만 들어서야 어찌 실제라 할수 있을것인가(곰이 어찌 인간이 될수 있느냔 말이다 ㅡㅡ;;)

 

하지만 단군만은 실제이길 바란다. 하늘의 아들로써의 단군이 아니라 고조선을 세운 임금으로써의 단군을...(단군이란 임금의 명칭이란 말도 있다) 나는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우리나라 만세! 취향의 사람이긴 하다 ^-^

 

우리의 주변국에서 자신들의 역사뿐 아니라 우리의 역사까지 왜곡하는 이때 옛 역사가 어찌 바뀐다고 해서 지금 내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니 그저 나는 조금 짜증스런 기분이 들기만 한다. 하지만, 역사학자들이라면 달라야 하는것은 아닐까? 그들은 역사학자니까 ㅎㅎㅎ

 

끝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환단고기의 진실성 여부를 거짓이다로 외면할것이 아니라 이책 저자의 말처럼 진실이 무엇인지 거짓이 무엇인지 검토에 검토를 해봐야 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99%의 거짓때문에 고조선이 신화다 혹은 그리 오래 된 역사는 아니다 라고 말하지 말고 1%의 진실이 있다면 그걸 파헤치도록 노력하는것........그것이 역사학자들의 몫이지 싶다..

 

이책이 그렇다고 확실하게 고조선이 기원전 몇천년전에 존재했다....라고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이럴 가능성도 혹은 저럴 가능성도 있다라고...토론의 주제를 던져주고 있는 것이다. 확실한 뭔가를 던져줬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길을 보여주는 듯해 좋다

그런데 역사를 배운 우리들....

 

단군은 실존 인물인가?
일본은 삼국유사를 위조했나?
명도전은 어느나라 화폐인가?
알려진 청동기시대 이전에 정말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는가?

 

정확히 아니 정확하진 않더라도 자신있게 대답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민족사관에 빠져 허우적거릴 필요는 없다. 무엇이든, 특히나 역사에 관련되어서는 정확한 근거가 필요하고, 그걸 제대로 바라보며 비판할줄도 알아야 한다. 확실한 근거도 없이 몇가지의 추정만 가지고 100% 맞다 틀리다를 논할수 있을만큼 지나온 시간은 단편적이지 않기때문이다.

우리가 찬란한, 아주 아주 오래된 역사를 지닌 민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싶은것이야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남의 역사까지 자신들의 역사로 만들어버리는 다른 어떤 이들처럼 우리가 그런 실수를 저질러서야 되겠는가

 

그저 사실이 무엇인지 궁금할뿐이다. 이래서 타임머신이 생기면 과거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지나와 버린, 남아있지 않은 시간속의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싶기에...

이책은 과연 얼마나 믿을수 있는 책인걸까? 어느정도를 믿고 기억해야하는것일까...도 사실 잘 모르겠다. 내 역사지식이란게 너무나 얕고 단편적이기때문에 가늠할수가 없다 ㅜㅜ

* 완전 단순한 나는 이런 책을 읽으면 무조건 그래, 그래 이게 맞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니 나같은 단순한 사람들을 위해 역사 학자님들이 더 열심히 뛰어줘야 한다 ㅎㅎㅎ

아, 요즘 내 역사지식이 얼마나 얕은지를 새삼 새삼 깨닫고 있는 중이다. 흑흑..공부를 좀 해야하려나 모르겠다. 뭔가 왜이리 바쁜것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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