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백과사전 Vol.3 - 감지 장치 Make:
찰스 플랫 & 프레드릭 얀슨 지음, 배지은.이하영 옮김 / 한빛미디어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비전공자도 읽기쉬운 전자부품 백과사전


딱 봤을땐 전자부품이 어마어마하고 간략하게 들어있을 것 같았던 A5 국배판 사이즈의 도톰한 백과사전. 

그러나! 표지에 나온 제품들에 한정해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다. 

전자부품 백과사전 책은 총 3권으로 나뉘는데, 이 책은 vol.3 감지장치 버전으로 제일 마지막 책이라 할 수 있다. 

1,2,3권중 제일 얇은책 ! 으로 나와있지만, 480page나 되는 도톰한 책. 


몇해 전, 아두이노가 핫하게 떠오르고 ! 비전공자들도 약간의 기술만 배우면 쉽게 이것저것 만들어 놀 수 있던 적이 있었다. 

내 주변 기준이라 요즘도 핫한지는 잘 모르겠다. 그 인기가 한창일 즈음 첫번째 책이 나온 것 같은데..ㅎㅎ 

1년 반만에 완전체로 번역되다니 축하 ! 


예상했던 백과사전과는 엄청 다르다.  백과사전인데 왠지 백과사전 같지 않고, 교과서 같은 느낌. 

오만가지 제품을 쭉 간략하게 설명 해 줄 것 같았는데, 체계적인 분류로 콕콕 집어 설명해 준다. 



# 0장은 꼭 읽어봐야할 '이 책의 사용법'

3권을 먼저 보더라도, 요 부분은 무조건 먼저 읽어야 한다. 

1부터 31까지 다 읽으라고 만든 책이 아닌 말 그대로 백과사전이기 때문에, 원하는 부분만 찾아 보는 방법을 간략히 설명 해 뒀다. 


어릴적 보던 백과사전 전집에 나오는 것과 같이 ㄱㄴㄷ 순으로 되어있는 것이 아니구 나름의 체계에 맞춰 정리되어 있다. 

그러니 애써 무리해 A to Z 다 보려 하지말고 원하는 부분만 정확하게 보자. 


책 하단에는 저자의 분류에 따른 카테고리가 표기되어 있다. 


Make 시리즈로 나온 책인것 같아 찾아보니 이 분야 책들이 꽤 나와있다. 

이 분야로 도전 해 보고 싶다면 Make 시리즈로 참고하면 매우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