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을 위한 책들은 읽을 당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다가도 책을 덮기 무섭게 이제껏 살던데로 그냥 습관적으로 살아간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뭐...이런거 누가 모르나.' 라는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다.하지만 내 맘이 절실해서인지 재작년 이 책을 사서 처음 읽을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였다. 작가는 77가지로 사람들의 잘못된 행동과 습관과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나 그가 시종일관 말하고 있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의 삶의 목적을 찾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라.'였다.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만히 자신을 들여다보면 내가 왜 살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지 모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또 이 책은 자신에 대해 깨어 있기를 요구한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먼저 나에게 문제가 있다라는 문제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책을 첨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겠지만 목차를 보면서 '어! 이거 내 이야기네.' 하는 것에 표시한 뒤 그것부터 먼저 읽어본다면 덜 지루하고 공감도 팍팍 될 것 같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할지 구체적이고 미시적인 방법만을 제시해 놓은 책인 듯 보일 수 있으나 우리가 삶을 어찌 살아야할지 거시적인 시각을 제시해준다.다들 눈을 크게 뜨고 가슴을 열고 이 책을 읽어보시길~그리고 한가지 당부~!! 꼭 잘못된 습관을 인식한 뒤 바꾸도록 실천하자구요~!!
요즘은 참 편한 세상이다.
굳이 힘들게 홈페이지를 만들지 않아도 이렇게 자신을 드러내보이고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으니 말이다 어제 naver에 보니 블러그라는 것이 있었다. 그곳 역시 그런 공간이였다. 뭐...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으려면 조금 연구를 해야겠지만 귀찮다. 우선 이곳이라도 좀 훈기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겠다.
잘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