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점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21
미우라 아야꼬 지음, 김정욱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6년 2월
평점 :
절판


사랑이 지나치면..무엇이 될까? 아마도 그건 애증이란 단어로 표현될 것이다.
미우랴아야꼬의 빙점은 너무나 유명해서..우리나라에서도 드라마로
각색되어 방영된 적도 있다고 한다. 너무 어렸을때라..그때의
기억의 정확히는 나지 않지만, 읽는 동안...몇장면의 내용은 조금씩 기억이
났다. 구성이나..스토리자체에서도 나무랄데가 없이 너무나 스릴있게 잘
짜여져..있어서....이어져나가는 주인공들의 심리상태나...모습들이
무서울 정도였다.
그 모든 구성의 근본바탕에는 바로 사랑이 있다.
잘못된 사랑은 때로 사람을 지치게 만들거나, 잘못 변질될 수 있도 있지만,
결국에는 사랑으로 모든것이 치유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따라 '모순'이란 말이 새록새록 뇌리에서 스친다.
그 모순된 사랑을 위해 모두가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우습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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