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안의 낯선 자들 버티고 시리즈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 홍성영 옮김 / 오픈하우스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가이는 앤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브루노에게 집착한다. 거꾸로 브루노를 사랑할수록 앤에게 집착하게 된 걸까. 앤과 브루노, 선과 악, 어느 쪽이 먼저 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것을 추궁해봤자 가이는 결국 브루노를 우연히 열차에서 만난 순간부터 정해진 것처럼 스스로 자멸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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