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의 노래들은 좋지만 여러가지로 실망스런 DVD 입니다.
겨우 2시간 남짓한 노래들로 채워져있고 관객들과의 대화들도 거의 짤려있고 게스트라고 해봐야 김정민 정도밖에 없네요.
서플먼트도 몇개의 장면들로 때워져있고 DVD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듯합니다.
라이브 공연이니 카메라 앵글 선택이라던지 풍부한 뒷얘기 들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구요.
자켓 디자인도 그냥 DVD 박스에 DVD 한장 CD 한장씩 달랑 들어있습니다. 그 흔한 메뉴얼 종이 한장 들어있지 않네요.
상당히 실망스런 DVD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