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 5가지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포토샵 2025 - 두고두고 찾아보는 디자인 공식 117
강아윤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1월
평점 :
절판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디자인 작업을 하거나 사진을 편집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도비 포토샵일 것 같습니다.


저는 포토샵을 4.0 버전부터 시작해서 20년 넘게 써왔구요. 그렇다고 20년 만큼의 내공이 있다는 건 아니더라구요. 항상 필요한 기능만 쓰고, 버전이 올라가도 늘 하던 방식 그대로만 써왔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포토샵에 AI 기능이 접목되면서 "이번엔 좀 더 제대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좋은 기회로 "된다!" 시리즈로 유명한 이지스퍼블리싱 출판사에서 나온 포토샵 책을 읽어보게 됐구요. 한번 쭈욱 읽고 보니 포토샵을 하나도 모르는 초보자부터, 저처럼 늘 같은 방식으로만 작업하던 분들이 읽으면 도움 많이 될 것 같았습니다.


책 제목은 "된다! 5가지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포토샵 2025"구요. 부제처럼 직접 실습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5개나 들어있습니다.


구성은 크게 4파트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포토샵 기본기, 두번째는 디자이너가 매일 쓰는 주요 기능, 세번째는 실무에서 자주 쓰는 고급 기술, 마지막 네번째가 5가지 형태의 실전 프로젝트입니다. 포토샵을 어느 정도 다루는 분이면 궁금한 것부터 골라봐도 되겠지만, 저는 가급적 처음부터 읽는 게 좋겠더라구요. 그동안 편하고 좋은 기능들이 정말 많이 추가됐더라구요.


실습 파트 중 "회사 실무 문제"랑 "실전 디자인 프로젝트"는 책 속 QR 코드를 스캔하면 저자인 아윤 쌤 강의를 유튜브로 볼 수 있게 되어 있구요. 실습 예제 파일은 이지스퍼블리싱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각 장 앞부분에 배울 내용과 학습 목표가 정리되어 있고, 페이지 옆에는 인덱스가 있어서 지금 다루는 기능을 바로 찾기 쉬웠습니다. 실습 챕터는 예제 파일을 같이 쓰는 게 훨씬 좋았구요. 상단에 예제 파일 이름이 표시되어 있어서 따라가기 편했습니다.


내용은 포토샵 프로그램 소개부터 설치 방법, 화면 구성까지 차근차근 시작합니다. 포토샵 2025 소개 파트에서는 추가된 신기능 5가지가 특히 신기했어요. AI 기능이 강화돼서 AI만 잘 활용해도 사진 수정이 생각보다 쉽게 되더라구요. 직접 이미지 생성하는 부분도 "이런 데서 이렇게 쓰면 괜찮겠다" 싶은 포인트들이 있었고, 선택 영역 브러시나 제거 도구, 조정 브러시 도구 같은 것들이 예전보다 훨씬 편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사진 촬영을 많이 해서 보정할 일이 많은데, 이미지 보정이나 리터칭, 톤 보정하는 방법이 특히 좋았구요. 세번째 챕터에서 피부 보정이라든지 몸매를 자연스럽게 날씬하게 보정하는 방법도 꽤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실전 디자인 프로젝트에서는 인스타그램 피드용 카드뉴스 만드는 것, 유튜브 썸네일 만드는 게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요즘 저는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3개 채널에 다 콘텐츠를 올리고 있거든요. 캔바나 미리캔버스가 편하긴 한데, 가끔 "뭔가 한끗이 아쉽다" 싶을 때는 결국 포토샵을 쓰게 되더라구요.


책 뒷부분에는 찾기 쉬운 포토샵 기능 사전도 있는데, 옵션바/대화상자/패널 설명이 따로 부록처럼 정리돼 있어서 빠르게 기능 확인할 때 꽤 유용했습니다.


저는 포토샵을 독학으로 조금씩 배워왔는데, 이렇게 정리된 책으로 다시 공부해보니 뒤죽박죽이던 지식들이 하나로 모이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포토샵은 기능이 너무 많아서 작업하다가 손이 멈출 때가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순간에 기준을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 예를 들어 선택 도구를 쓸 때 어떤 선택 방식이 나은지, 경계가 어색할 때 마스크로 어떻게 다듬는지, 색이 탁해 보일 때 어떤 보정 레이어를 먼저 올려보면 좋은지 같은 것들이요. 기능을 많이 아는 것보다, 어떤 순서로 작업하면 덜 헤매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계속 확인하게 됐습니다.


포토샵 처음 시작하는 분도 좋겠지만, 예전에 조금 배웠는데 늘 같은 방식으로만 작업하던 분들께 더 추천하고 싶구요. SNS 이미지나 썸네일을 자주 만드는 분이라면 책을 옆에 두고 필요한 부분 바로 찾아보기에도 괜찮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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