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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김메주의 유튜브 채널&영상 만들기 - 10만 조회수를 만드는 영상·쇼츠의 비밀 ㅣ 된다! 업무 능력 향상 200%
김혜주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4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튜브나 해볼까?"라는 말이 한때 유행처럼 번졌었죠.
저도 비슷했어요. 어쩌다 보니 2026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하나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는데, 막상 하려니까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채널을 먼저 만들면 되는 건지, 기획이 먼저인지, 편집은 뭘로 해야 하는지… 머릿속이 복잡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활동 중인 바빠 서포터즈에서 유튜브 관련 책을 제공해줘서 읽게 됐는데, 딱 제가 찾던 책이었습니다. 채널 기획부터 촬영, 편집, 영상 분석, 수익화까지 한 권에 쭉 이어져 있어서 "아, 그러면 이렇게 순서대로 하면 되겠구나" 하고 감이 잡히더라고요. 덕분에 채널도 무사히 개설했고요.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는데, 처음 시작하는 사람 입장에선 앞부분을 특히 꼼꼼히 보는 게 도움이 됐어요. 유튜브는 보는 것과 운영하는 게 완전 다른 세계잖아요. 채널 화면에서 쓰는 용어들이나 기본적인 구조를 먼저 익혀두니까, 뒤에 나오는 내용들이 훨씬 덜 낯설게 읽혔습니다. 중간중간 "김메주의 라이브 톡!" 같은 코너도 있는데, 딱딱한 설명만 있는 게 아니라 실제 운영하면서 나올 법한 팁이 끼어 있어서 숨 돌리듯 읽기 좋았고요.
편집 파트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기준으로 설명하긴 하지만, 저는 파이널컷을 주로 쓰는 편이라서도 크게 문제는 없었어요. 결국 컷 편집하고 자막 넣고 흐름 정리하는 기본은 비슷하니까요. "이렇게 하면 되겠네" 싶은 지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채널 운영에서 은근히 무서운 게 저작권인데, 이 부분이 쉽게 정리돼 있어서 마음이 놓였어요. 괜히 하나 잘못 썼다가 수익화가 막히거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시작할 때부터 한 번은 제대로 짚고 가는 게 좋겠더라고요. 무료로 쓸 수 있는 이미지, 영상, 배경음악, 효과음, 폰트 같은 소스들도 같이 정리돼 있어서 "아 이런 곳이 있었지" 하고 체크하게 됐고요.
책을 읽고 나서 결국 제가 올해 1월부터 채널을 직접 만들어 운영 중인데, 지금 영상은 13개 업로드했고 구독자는 7명입니다. 숫자만 보면 귀엽지만, 첫 영상을 올리고 구독자 늘고 좋아요 눌리는 걸 보니까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고요. 몇몇 영상은 수백 회 조회수가 나오기도 해서 더 신기했고요. 사실 이 채널은 수익화가 목적이라기보단 홍보용으로 만든 거라 큰 기대는 없었는데, 반응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계속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인터넷에 유튜브 정보는 정말 넘치는데, 막상 처음 시작하는 사람한테는 오히려 그게 더 부담이 되기도 하잖아요. 저는 그래서 이번에 느꼈습니다. 처음엔 이것저것 기웃거리기보다, 한 권으로 기초 흐름을 잡고 시작하는 게 훨씬 편하다는 걸요.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 특히 "뭐부터 해야 하지?"에서 멈춰 있는 분들한테는 이 책이 꽤 든든한 출발점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