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5.5집 - 이수영 Classic
이수영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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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편안히 듣기엔 좋은 것 같다...약간 일본진출을 앞둔 시점에서 급히 내느라 신경을 덜 쓴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아쉽지만...광화문 연가의 만족지수가 높기 때문에 그럭저럭 괜찮았다...오히려 나보다는 부모님이 더 좋아하시는 것 같은 앨범이었다... 급히 낸 클래식앨범은 조금 과한 욕심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수영의 처연한 보컬은 여전히 편안히 빛을 발한다...단, 조금 원곡과 맞지 않는 듯한 일부 편곡은 거부감이 약간 들었다... 그래도 앞으로 일본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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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벌 SE (2disc)
이준익 감독, 박중훈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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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황산벌은 신라가 삼국통일을 위해 주력하던 시점, 삼국이 모두 제각각 사투리를 썼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다..그러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영화가 짜여 있다..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는 내용을 지나치게 다 알고 보는 것은 금물이라고 본다...장르가 코미디인만큼 그 재미가 철저히 반감된다..

(특히 내 경우가 그랬다..같이 보러 간 사람들은 정말 재밌어하는데 나는 내용을 거의 알고 가서 그런지 그닥 재미있지는 않았다..)거시기라는 말 때문에 파생되는 문제들을 재미있게 다루다가, 영화의 분위기는 계백의 군사들이 전멸하면서 비극적으로 갑자기 흐른다...

너무 급작스러운 방향전환으로 약간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한번 가볍게 즐기기에는 좋은 영화인 것 같다...좀 더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면 다 본 뒤의 느낌이 이렇게까지 '거시기'하지는 않았을텐데,,,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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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NANA 9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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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는 계속 읽는 사람의 예상을 뒤집으면서 계속되는 몇 순정만화 중 하나다...사실, 야자와 아이의 작품들이 거의 그런 셈이기도..;;파라다이스 키스의 결말만 해도 그러했고..캐릭터들의 생동감, 매력은 이 만화의 가장 큰 장점이다..특히 같은 이름을 가졌지만 다른 성격,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나나의 모습.

(특히 시이나 링고를 떠올리게 하는 나나의 매력은 정말 절대적이다..ㅠ_ㅠ;;물론 하치코도 귀엽고..)개인적으로는 노부와 하치코가 잘 되기를 바랬지만..타쿠미와 결혼을 선택한 하치...하지만 앞으로의 전개, 어떻게 될지 예측을 할 수 없기에 더욱 기대해 볼만한 만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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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 바스켓 12
타카야 나츠키 지음, 정은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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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후르츠 바스켓의 제일 큰 매력이라 함은 밝음으로 표현될 수 있는 십이지들의 각양각색의 모습들과 여러 매력남(!)들의 등장,그리고 아키토로 표현되는 어두운 십이지가의 이면, 그리고 천하태평한 여주인공(하지만 귀여운) 토오루의 매력에 있다고 할 수 있다....서서히 모든 십이지들이 나오고, 아키토는 십이지가의 신적인 존재라는 것까지 밝혀지고, 고양이인 쿄우는 유폐되어야 할 나이가 점점 가까워지는 가운데, 그 다음권도 기대되는 만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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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필터 3집 - The Third Eye [재발매]
체리 필터 (Cherry Filter)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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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는 글쎄...2집의 성공이 왠지 그들을 틀 속에 가둔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2집의 낭만 고양이의 성공은 그들을 순식간의 인기밴드로 끌어올렸고 3집은 그런 2집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한 느낌이 든다..오리날다도 좋긴 하지만 너무 낭만 고양이의 아류작같은 느낌이 없잖아 있고....더이상 1집때의 신선함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가,,하는 느낌도 들지만, 앞으로 그들은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아직도 기대하고 있다...다음 앨범엔 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길...성공의 틀에 지나치게 묶이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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