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여형사 다모(茶母) - 전5권 - 방학기 시대극화
방학기 지음 / 천년의시작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방학기 화백의 책은 시대상을 그대로 그려내려고 노력한 면이 돋보인다 할 수 있겠다.

드라마를 생각하고 본다면 실망감을 많이 표출할 수 있으나 조선말기의 사회상이나 시대상을 보고 싶다면 꼭한번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물론 대북파가 나오면서 정조대왕의 이름이 거론된다라는 시대적인 착오도 보이기는 하나 어짜피 사건의 내용이 정권의 암투라기보다는 하나의 사건을 통해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것이기에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다.

약간은 야해보일수 있는 장면들이 있으나 조선시대의 성해학으로 이해하고 보면 더욱 책을 재미있게 즐길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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