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소설
이한 시나리오, 유시현 지음 / 은행나무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이 소설은 영화''연애소설''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내용은 같은 내용이지만, 소설이 더 재미있는 이유는 배경이나 배우들의 대화 내용 뿐 아니라 내면에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일것이다. 이 소설은 수인과 경희 그리고 지환이 주인공인데 수인과 경희는 어렸을 적부터 많이 아펐고, 그래서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서로의 이름을 바꿔 부르기 시작했고, 수인이 경희가 되고 경희가 수인이 되었다. 그리고 21살의 봄날 지환이라는 친구를 만난다. 3명이서 우정과 사랑을 나눈다.

항상 3명이서 어울리다 보니 2명이 있을때는 허전함과 어색함을 느끼게되고, 그러다 수인과 경희가 지환을 좋아하게 되고, 지환 역시 첫눈에 반한 수인과는 우정을 그리고 경희를 사랑하게 되지만 그것을 깨달을 즘 수인과 경희는 지환 곁을 떠난다. 5개월뒤, 수인이 죽은뒤 경희는 지환을 찾아와 ''우리는 네가 귀찮아졌어.'' 한마디 하고 사라진다. 지환은 그렇게 친구들로 부터 버림을 받았고, 발신인불명의 편지를 받고 그 발신인을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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