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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한국경제 - 비상과 추락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김부겸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2월
평점 :
[서평] < 기로에 선 한국경제 >
2019년 12월부터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시작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은 현재도 우리의 일상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한 급격한 경제활동 위축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넘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평가하는 학자도 있다. 대한민국 역시 많은 피해를 견디고 있는 중이다.
《기로에 선 대한민국》책에서는 “비상과 추락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라는 부제를 통해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심각한 경제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은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자 정치인인 김부겸,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 출신의 이찬우,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출신의 최영록, 전 국회의원이고 현재 사단법인 부국포럼 이사장으로 있는 정국교, 네 명의 공동 저자들이 작성했다. 저자들의 공통점은 서민경제, 실물경제, 경제 정책, 국가 재정 및 세제 등 경제에 관심이 많은 전문가 출신이다.
책의 내용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1년여 동안 토론한 자료를 모아서 정리하여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총 10개의 경제 부문별 중요한 이슈들이 정리되어 있다. 최근 정치, 경제적으로 현안이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들도 포함되어 보다 많은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심도 있는 내용들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기로에 놓여 있는 한국경제의 과거, 현재, 미래 현황을 시작으로, 기본소득제, 고용과 노동시장 현황, 디지털시대의 산업정책, 전반적인 교육 문제, 금융정책의 중요성과 경쟁력, 조만간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와 저출산에 대한 대응 방안, 지역별 자율성과 혁신능력, 거시경제정책, 코로나19 이후경제사회적 변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변화 노력 등이 주요 내용으로 안내되고 있다.
책에서는 심도 있는 많은 경제관련 내용들을 일반인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현재 무엇을 이해하고, 무엇을 실행해야 하는지,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더불어 경제정책, 금융정책, 노동시장 등등 한국경제 위기와 문제 해결을 위한 최상의 장, 단기적인 해법의 도출과 노력 그리고 정치권의 발전적 협치를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진행을 기대해 본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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