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 - 빅토리아 알렌의 생존과 가족, 특별한 믿음에 관한 기록
빅토리아 알렌 지음, 박지영 옮김 / 가나출판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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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 >

 

책의 내용 300여 페이지에는 한 인간의 신념과 의지, 믿음 그리고 노력의 숭고하고 위대한 대서사시가 고스란히 적혀있다. 병마의 시련이 시작된 열한 살인 2006년부터 2021년 지금의 현재까지의 시간의 흐름은 누군가에게 또다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는 것이다.

 

빅토리아 알렌, 책의 저자는 처음 들어보는 희귀병인 횡단척수염과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으로 정신은 온전한 상태이지만, 전혀 근육을 사용할 수 없는 식물인간 상태로 4년을 보내게 된다. 책에서는 몇 줄로 정리되어 있지만 내용들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견디기 힘들고 극복하기 어려운 자신과의 싸움이라 생각한다. 먼저 극도의 어려운 상황을 훌륭하게 극복한 빅토리아 알렌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으로 병원과 치료센터에서의 다양한 사건사고를 강한 정신력으로 극복한 저자의 놀라운 의지와 인내 그리고 믿음에 경의를 표한다. 여기에는 가족, 특히 저자 어머니의 헌신적이 노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정신적, 신체적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극한의 상황들이 자신에게 다가온다면 삶의 연속성을 위한 노력에 많은 갈등을 할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신의 육체와 정신을 강하게 단련할 필요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빅토리아 알렌이 자신이 처한 극한의 상황을 강력한 의지와 지속적인 실행으로 이겨내는 것을 지켜보며 감동할 수밖에 없다. 이는 단순한 평범함이 아니기 때문이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저자가 전해주는 메시지가 강력하게 다가온다. “마주하고, 받아들이고, 저항하고, 정복하라(Face It, Embrace It, Defy It, Conquer It)”는 저자의 외침은 머리와 가슴에서 그리고 온 몸을 통해 전해주는 특별함이 있다.

 

썰매 하키, 패럴림픽 수영 국가대표, 강연가, ESPN 방송인, ‘댄싱 위드 더 스타출연 등이 식물인간 상태를 극복하고 어떻게 가능한가? 다시금 빅토리아 알렌의 여정을 생각해 본다. 저자의 희망과 긍정적 사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해질것이라 생각해 보게 된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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