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아프리카 애장판 1
박희정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이책을 안지는 10년이 되었고 찾아다닌지는 2년이 되었다.

책은 절판되고 애장판은 나올 기미가 안보이고, 그래서 헌책방이며 문닫은 도서대여점을 이리저리 떠돌았드랬다.

그리고 포기할 즈음..아니 포기해야했을때..

아무생각없이 피버의 맨 뒷페이지보았고..거기 맨 마지막 작품에 이게 떠있는거다..

본순간 제정신이 아니었던듯,,,^^

일도 제쳐두고 책을 주문하러 여기로 왔었다.

지금 가지지않으면 이책이 또 사라질것 같아서...

호텔 아프리카는 항상 읽어도 새롭다,..

미래와 현재를 오가는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도 새롭거니와 그림 또한 만족이다.

한마디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것이다.

우리 사소한 이야기들의 묶음..

엘비스의 현재와 어린시절의 조화로운 이야기들은 우리의 생활일테니까..

우리도 현재를 살아가고 그 현재속에서 과거를 보니까 ..

그래서 더욱 공감하고 애착이 가는 이야기들의 묶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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