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 끝에 네가 서 있다면 좋을 텐데 - 최갑수 골목 산책
최갑수 글.사진 / 달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나 혼자 여행이란걸 하고 싶었고 실행을 하기 위해 몇권의 책을 사고 있었다  

막상 책을 사면 실행하기 어려웠고 그냥 사진을 보며 위안을 삼았었다 

그래서 여행책자가 늘어갈수록 잘 몰라도 가기 쉬운곳이 모여져 있는 책으로 골라보자는 주의가 되었다 

이책이 눈에 띄었던건 골목길이란 단어를 그리움이 느껴지는 글귀로 적혀있었기에 그 글귀가 내 시선을 막 잡고 안놓았기에 몇번 피하다가 사버린 책이다   

우선 사진이 참 많다 사진만 보고 위안을 삼기에도 충분했고 사진이 참 정감있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다 

남의 동네 골목길을 돌아다니다가 내가 보았던 시선들이 느껴져서 편하기도 했었고 말이다 

다만 아쉬운건 이 골목길을 찾아가기 위해선 인터넷 검색이 필수라는 것이다 

먼곳에서 남의동네 골목 둘러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확실한 교통편을 알아봐야 하고 

그 지역에 들어서면서 부터는 찾아가는길 설명이 되있어 걱정을 안해도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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