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아프리카 3
박희정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6년 12월
평점 :
품절


이책에는 그렇게 격정적이거나 환상적인 장면은 없다.. 잔잔한 물처런 흘러가는 현재의 생활, 그에 따른 주요인물들의 과거에 대한 회상.. 그래서 더욱 애정이 가는 책.. 이책은 과거와 현재를 들락날락한다.. 그러면서 인물들을 이해하고 같이 아파한다.. 조금은 아픈책이었다..아픈추억을 가지고 아주 잔잔히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도 그럴것이다..누구나 아픈추억 하나쯤은 숨기고 사는 사람들.. 그것에 동병상련이란 감정을 느낄수도... 사람을 느끼고 사랑을 느끼고 정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