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1 - 분노의 바다
김경진 지음 / 들녘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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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을 읽고 김경진님의 책을 하나하나 찾아읽었었다.. 우선 신기했다고 말하고 싶다.. 여러가지 무기들에 잠수함들.. 뒤에 나와있는 실제모습들..멋졌다.. 그 멋진 모습들이 나를 이책에 열광하게한 이유만은 아니다.. 한국이란 조그만 나라이기 때문에 겪어야하는 불이익들... 가슴이 아픈정도가 아니라.. 욕이 나올정도였다...눈물도 났다.. 너무 가슴에 와닿을 정도로 책속에서 느꼈기 때문에.... 그 조그만 잠수함으로 여러강국을 무너뜨릴때는 환희도 느꼈다. 하지만 그들을 무너뜨린뒤 우리의 불이익 또한 너무 컸기에 거기에 주먹을 불끈쥐고 울어야 했다.. 슬퍼서 운것이 아니었다. 너무 억울했기에 울어야 했다.. 그리고 싸워준, 이겨준,마지막에는 져야했던(ㅜㅜ)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마지막으로 이책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쏘주같은 책이라 말하고 싶다.. 처음 먹었을때의 시원함.. 그러나 마지막에 느끼는 쓴맛..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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