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밭 엽기전
백민석 지음 / 문학동네 / 200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잘 알지 못하는 작가였지만, 엽기란 말이 나를 당겼기에 책을 덜컥 산지 몇달째인데.. 

막상 읽지는 못하고 눈에 잘보이는 부분의 책장에 고이 모셔놨다가, 그렇게 묵히다가 읽었더랬다 

음.. 책을 다 넘겨본 후 생각난 단어는 "잔인"과 "불쾌"다  

그닥 좋아하지 않는 단어이지만 이런 단어의 잔상으로 책을 덮어버리기엔 뒷내용에 대한 궁금함이 더 큰책이었기에 계속 읽어 나가던 책이었다 

아.. 재미있구나!!  

내용을 잘 이끌어 나갔기에.. 책장을 술술 넘길수 있었기에..  

"엽기"란 이름의 제목만을 보고 책을 사는 몇몇의 사람에게 제목에 현혹되어도 괜찮다는 믿음을 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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