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듣기 싫지만 반드시 들어야 할 이야기.
정말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해야할 내 모습.
정말 외면하고 싶디만 반드시 직면해야 할 질문들을 만난다.
너는 아버지를 사랑해서 즐거워하고 아버지를 위해 섬기고 있니?
혹시 하나님의 율법을 힘써 지킴으로써 그분께 반항하고 있지는 않니?
아니면 하나님의 자리에 내가 올라서는 죄를 범하고있지는 않니?
이 질문 앞에서 결코 떳떳할 수 없는 나를 발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할 수밖에 없는 것은
내가 계속 등돌리고 있을 때에도 차분히 끈기있게 나를 설득하실 하나님, 그런 하나님의 주도적인 사랑으로 내가 구원받았다는 기쁜 소식(복음), 내가 사랑을 거부할 때에도 나를 줄곧 사랑하며 괴로움을 견디시는 하나님의 차원이 다른 사랑을 아무 값없이 누리고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