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다시 연말이다. 새해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다짐을 한다. 달력을 구입하고 다이어리를 찾아본다. 그 러다 알게 된 공부자극 일력. 매일 한 문장씩 공부 자극 명언이 있다는 말에 솔깃했다.처음 일력을 받아본 소감은 작고 귀엽다였다. 책상 위가 항상 가득찬 나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큰 부피를 차지하지 않는다는 데 점수를 주고 싶다. 날짜가 시작되기 전 이 일력을 누가 읽어야 할지, 언제 읽어야 할지, 왜 읽어야 할지, 어떻게 읽어야 할지 간단하게 소개돠어 있다. 단순하지만 도움이 될 것 같다.디자인은 화려하지 않다. 하지만 오히려 깔끔하고 가시성이 있어서 좋다. 한 달이 시작될 때 그 달의 모토가 한 마디로 적혀있다. 나의 개인적인 목표나 모토도 살짝 메모해두면 더 좋을 것 같다.매일 힘이 되는 문장, 때론 도전을 주는 문장이 적혀있다. 꼭 공부 자극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귀여운 날짜(숫자)는 덤인듯.마음에 드는 구절이 벌써부터 눈에 띈다. 지금 다 읽어버리면 안될텐데. 이제 살짝 덮어두고 내년의 나에게 양보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