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가지 인생 질문 - 당신이 원하던 길을 가고 있는가?
J. 더글러스 홀러데이 지음, 안종희 옮김 / 마일스톤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삶은 의미가 없다. 위험을 감수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아갈 때 생가는 불편은 우리가 그 경험에서 자신감을 얻은 뒤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준다. 우리는 나아감으로써 자신이 저 유능하며 삶이 생각하는 것보다 덜 위험하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저자는 본격적으로 여덟가지 인생질문을 던지기 전에 프롤로그에서 의미 있는 삶과 공허하게 분투하는 삶의 차이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력서의 덕목을 추구할 것인가 추도문의 덕목을 추구할 것인가 생각해보게 한다. 그렇다. 여덟가지 인생질문은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 던져보아야 할 질문들인 것이다. 당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 진정한 우정을 갖고 있는가? 삶에 감사하는가? 용서하고 봉사하는 법을 알고 있는가? 성공과 실패의 개념을 정의할 수 있는가? 위험을 기꺼이 수용할 수 있는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가? 남길만한 유산이 있는가? 가 그것이다.
여덟가지 인생질문은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한 가지 결론을 향한다. 당신에게 의미 있는 당신만의 길을 찾아가라는 것이다. 남들의 기대에 맞춰 살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청중이 되어 나 자신이라는 단 한명의 청중을 위해 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나만의 이야기, 우정, 감사, 용서와 봉사, 성공과 실패의 개념 정의, 위험수용,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 다른 사람들에게 유산 남기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여덟가지 인생질문을 던진 각각의 챕터 마지막부분에는 스스로 생각해보고 적용해볼 수 있는 '행동지침' 워크북이 나와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인생질문이 나의 인생지침이 되어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