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꾸러기 바텀의 나들이
파스칼 비에 그림, 베키 블룸 글, 고정아 옮김 / 달리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바른 습관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책...

처음에 휘리릭~ 넘겨보았을땐... 괜찮구나 했는데.. 실제로 읽어주니, 보기보다 재미있다.
아이들의 이해와 실제 행동 간의 괴리를 거울처럼 볼 수 있는 책이다.
내용이 충분히 이해되려면 내심 반성도 해가며 보기엔 6~7세는 되어야 하겠지만...
4살 아이도 얼핏 이러면 안되겠구나... 하는 느낌은 받으며 듣는 것 같다.
코믹하면서도... "제1장 ....." 하듯이 제1교시, 제2교시... 하면서 주의사항을 친구가 말해주는 형식도 재미있다.
마지막에, 바른 행동과 칭찬으로 이어지는 마무리이지만... 굳이 어떻게 하면 어떻다는... 설명을 하지 않아도 좋고, 그림을 그렇게 그려서 그런지 어딘지 모르게 개운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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