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러스 citrus 1
사부로우타 지음, 정효진 옮김 / 레진코믹스(레진엔터테인먼트)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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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멸적인 시나리오. 중간중간 그림은 좋지만 라노베를 일러스트만 보고 사는듯한 이 느낌... 4권까지도 이 점은 개선이 안되는것 같아서 이후로도 사야할지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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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반 만에 남친이 생겼습니다
시모다 아사미 지음, 하지혜 옮김 / artePOP(아르테팝)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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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간질간질한 연애의 감성을 되살려주는 책. 힘들고 지쳐서 연애에 대한 의욕을 잃었을때 당신의 등을 다시 한번 밀어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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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푸어 - 항상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을 위한 일 가사 휴식 균형 잡기
브리짓 슐트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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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전후반부가 온도차가 다른 편이다.


표지에서나 암시하는 정도의 느낌으로, 주로 여성에 맞춰서 아이가 있는 가족의 시간 여유가 일과 육아/자녀교육에만 매몰되어있으며 이는 여성 자신과 성 차별적인 아이가 있는 남성 노동자/여성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보상, 그리고 life balance를 붕괴시키는 '이상적인 노동자' 모델에 대해 짚으며, 이의 대안으로 근무 시간이 짧은 벨기에 모델을 소개한다.


후반부에서는 명상, 마음가짐, 여가, 자율적인 육아로 확 빠져서 위쪽의 진지한 사회 구조에 대한 통찰과는 온도가 너무 다르다.



여기에서 '이상적인 노동자' 섹션이 너무 감명깊었다.


https://books.google.co.kr/books?id=UmriCQAAQBAJ&pg=PT198&lpg=PT198&dq=%EC%9D%B4%EC%83%81%EC%A0%81%EC%9D%B8+%EB%85%B8%EB%8F%99%EC%9E%90+%EC%B6%9C%EC%82%B0%ED%9C%B4%EA%B0%80&source=bl&ots=ZVydJ-E-XT&sig=L2r32c_S3zO2tVLoK4Li-TaSfIA&hl=ko&sa=X&redir_esc=y#v=onepage&q=%EC%9D%B4%EC%83%81%EC%A0%81%EC%9D%B8%20%EB%85%B8%EB%8F%99%EC%9E%90%20%EC%B6%9C%EC%82%B0%ED%9C%B4%EA%B0%80&f=false


당신은 이런 노동자가 될 수 있는가? 혹은 되어야 한다고 믿는가?


이 책에 유일하게 불만이 있다면, 그렇다면, 결혼하지 않은 노동자는 '이상적인 노동자'가 되어도 괜찮단 말인가? 하는 작은 의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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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바른 마음 -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
조너선 하이트 지음, 왕수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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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서, 보수주의자에겐 진보주의자보다 많은 변수가 '도덕'에 있다는 점을 핵심 키워드로 써내려간 글이다.

 

많이 두껍긴 하지만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

 

 

... 그것과 별개로 보수주의자를 실제로 개인으로 만났을때 공감하며 대화할수 있느냐는 별개의 영역이지만.


간단하지만 중요한 바로미터.


'어떤 개를 키우고 싶으십니까?'


  1. 성품이 상냥함
  2. 독립심이 강하고, 주인과 평등하게 지냄
  3. 집과 가정에 충실, 낯선 사람에게 낯을 가림
  4. 순종적, 훈련이 쉬움


이 중, 책에서는 a,b 를 선택할수록 진보적이고.

c,d를 선택할수록 보수적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음.

간단하지만, 이 책이 짚고자 하는 이야기를 잘 요약한 파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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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쇄살인 - 희대의 살인마에 대한 범죄 수사와 심리 분석
표창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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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유명한 연쇄살인범들을 범죄 시점부터 검거까지 따라가, 이후 범죄자의 일생을 간략히 돌아보는 순서로 정리된 책.

 

구성 자체는 이런 류의 책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수준.

 

다만, 이 책에는 (특별한 근거가 제시되지는 않지만) 저자의 개인적인 주관이 몇가지 엿보인다.

 

'격동기에 태어난 사람들이 불안정하기 쉽다' 는 것.

그리고 '범죄수사가 공안과 주도력 경쟁을 해야하는 안타까움'

 

두가지 정도는 내 눈에 뜨였다.

 

표창원씨는 비교적 정치적인 이야기도 하는 편인것 같은데, 왜 그러한지에 대해 이 책이 설명해주고 있다고 해야 하나.

 

1997년 이후 20년이 가까워오는데, 과연 어떤 사람들이 '사회 일반의 길'을 벗어나고 있을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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