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까지 붉히며 고개를 푹 숙이는 폼이 어쩐지 '서.설마' 위를 올려보니 유이 녀석이 내 위에서 몸도 일으키지 않은 채 걱정스럽게 날 바라보고 있었고 얇은 잠옷은 반쯤 벗겨진데다 허리하고 엉덩이가 아프다고 데굴데굴 굴러댔으니 '젠장!!' 뿌득.이가는 소릴 낸 후 유이 녀석을 죽일 듯 노려보자 흠칫 해선 내 시선을 피한다. "비켜."  후지연 창피함에 온 몸이 붉어져 낮은 목소리로 쏘아붙이자 녀석이 아쉬운 듯 내 위에서 몸을 일으킨다. '이 썩을 새끼!!!! 결국 이 새끼 정부로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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