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만들지 않는 고전 공부의 힘
조윤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많은 기쁨을 찾게 되기도 하고 아파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여러 고전 속에서 적을 만들지 않는 인간관계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흥미롭고 공감 가는 것은 인간관계를 위해 '나부터 바로 세우는 지혜_ 성찰' 부터 내 놓았다는 것이다


 

공자의 제자 안회는 "지혜로운 자는 자신을 알고, 어진 자는 자신을 사랑"한다고 하여

자신을 알고 사랑하는 것의 중요함을 일깨웠다.


또한 "진정한 자존감이란 자신의 가치는 높여가는 것이고

결국 이는 자신을 성찰하는 '충'과 타인을 배려하는 '서'를 통해

공자가 추구했던 핵심가치인 '인'에 이르는 길"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대목은 아들러가 일러 준 '타자공헌'과도 일맥상통하고 공감가는 부분이다.

 

공자는 "용기를 좋아하되 배움을 좋아하지 않으면 질서를 어지럽히게 되고,

강함을 좋아하되 배움을 좋아하지 않으면 경솔해 진다." 고 하였으며


"능력과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올바른 덕을 함께  갖추지 못하면,

능력을 악한 일에 씀으로써 오히려 세상에 더 큰 해악을 끼칠 수 있다."고 한다.


 

더욱 겸손한 자세로 평소 배움을 가까이 해야 함을 일깨운다.

또한 나를 사랑하고 가치있게 하며 타인과의 관계에서 힘을 얻게 되며

사회와의 관계를 바로 세우는 '충,서,인'을 알게 하는 값진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