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화살이란 무엇인가? - 열역학과 우주론으로 살펴보는 시간의 수수께끼 민음 바칼로레아 59
가브리엘 샤르댕 지음, 곽영직 감수, 김성희 옮김 / 민음인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민음 바칼로레아, 세계 최고의 권위있는 논술시험 대비를 위한 책이라는 것 

나는 이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 --;;;;; 

더군다나 2장을 넘기고 나서부터는 열역학 법칙이며, 엔트로피 

고등학교며 대학때도 과학을 몸서리치도록 싫어하는 나로써는 참으로 난감한 책 

허나, 관심있는 이나 이런 종류의 논술을 준비하는 이에게는 아주 유용한 책이 될듯하다. 

난 머리에 쥐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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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를 전전하다 - 그리스, 터키,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 여행 에세이
김수목 지음 / 북인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책의 처음부터 담담한 어조로 시작하는 글이 마음에 든다 

태평양을 바라보며 사는 우리에게 지중해는 무언가 낭만적인 곳으로 여겨지는데 

지중해를 전전한 이의 글로 그 낭만을 대신 느끼고 있다 

휙하고 스쳐지나가는 것보다는 이처럼 마치 내가 살던 곳인냥  

그리고 함께 하는 이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나눈다는 것  

마음에 바람이 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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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과서, 한강
박형근.배성호.서울 당산초등학교 어린이들 지음, 채원경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서울 교과서 , 한강.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서울의 이 곳 저곳을 누비며 만든 책.

우리네 수업에 쓰이는 교과서,

특히 사회 교과서는 방대한 양을 휙 하고 지나가버리기 마련이라 아쉬웠는데

이처럼 직접 발로 누비며 주제를 정해 글을 써나가면서 그들만의 책을 엮어내다니 참 부럽다.

물론 앞부분은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한 지식 전달이라서 조금 실망이었지만

뒷부분은 아이들의 체험 보고서와 설명이 함께 어우러져서 더 좋았다.

그리고 덧붙여, 이 책의 삽화는 내용을 더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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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의 특별한 친구 리사 공감하는 어린이 책 3
캐시 후프먼 지음, 신혜경 옮김, 최정인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군가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다른 존재가 되어버린다

물론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이상한 존재로

그래도 누구라도 특별한 존재로 대접받아야 하겠지.

벤과 리사뿐만 아니라 보통의 아이들도

그냥 그런 존재가 아닌 다들 특별한 존재인데

매일 생각없어 보이기도, 말도 안되는 일로 웃고 떠들고 장난치기도 하지만

어른들도 상상하지 못할 여러 가지 일들을 겪기도 하는데

과연 그 아이들의 마음은 누가 헤아려주는 것일까

마음의 힘이든 생각의 힘이든 강하게 키우라고만 하지

우리는 그 아이들에게 바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인지

밝고 맑은 이야기이지만 우리가 살고있는 이 곳은 아이들 스스로 특별해지기에는 힘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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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초등 상담 지혜로운 교사 6
이주영 지음 / 우리교육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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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들의 하루하루는 재미나다.

시끄럽기도 하고, 정신없기도 하지만 그 안에 자기들만의 세계가 있다.

하지만 어른인 내 입장에서는 재미난 아이들의 세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많다.

아침마다 오늘은 즐겁게 웃으면서 함께 보내야지 하면서도

수업시간은 후다닥 지나가버리고, 아이들도 나도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버리곤

퇴근하면서 아, 오늘도 시간만 후다닥 지나간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상담을 하면서 겪은 내용을 풀어 쓴 책이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 보는게 아닐까.

실제 사례 위주의 내용이라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책의 양이 적다보니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이 아쉬웠다.

또한 실제 사례에서 중간에 상담이 끝나버렸다고 그 주제에 대한 내용도 함께 끝이 나서

그 뒷부분의 이야기가 궁금한 나로써는 맥이 빠지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주제 하나하나가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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