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싫어요 하늘파란상상 1
티에리 르냉 지음, 김세희 그림, 윤정임 옮김 / 청어람주니어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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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두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은  

간결하지만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야기와 어울리는 삽화도 마음에 든다.  

전쟁은 어른들만의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까지 파괴할 수 있음을  

단순히 나라간의 다툼만이 아님을 새삼 깨닫게 해 준다.  

모두가 평화로운 세상은 언제쯤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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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절씨구! 열두 달 일과 놀이 -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농가월령가 길벗어린이 지식 그림책 1
장진영 그림, 김은하 글, 농업박물관 감수 / 길벗어린이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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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에 농가 월령가가 나온다 

단 두 페이지에 그림과 간단한 설명으로 

이 책은 그 두 페이지를 보완하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재미있는 그림과 친절한 설명을 읽다보면 덩달아 신난다고나 할까 

아이들이랑 함께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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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업이다 - 회사의 안과 밖 경계를 허무는 독립인재
조 시게유키 지음, 고은진 옮김 / 브렌즈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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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에는 하루하루가 즐겁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하루하루를 살아내는게 참 쉬운 일이라는 게 아니구나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에서 벗어나 좀 쉬고 싶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자기계발이나 자기 경영 서적같은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일본에서 히트한 책이니 과연 무언가가 숨겨져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손에 잡자마자 술술 읽히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다 

지금처럼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는 이 때에  

아, 과연 그렇구나! 라고 이 책의 내용에 동감하면서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미래에 대한 희망보다는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오게 만든다  

사회가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그것을 이해하기에는 참 좋은 듯하다.

현실도피일지는 모르나 난 이렇게나 적나라하고 현실적인 책보다는  

꿈꿀수있는 여지를 남겨주는 책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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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이족, 아프리카의 신화를 만든 전사 산하세계어린이 28
안느-리즈 부탱 그림, 안느 와테블 파라기 글 / 산하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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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어떤 곳일까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마시이족이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다 

엔카이라는 신이라는 존재와 하얀 용암이 흐르는 화산, 말하는 암소 라마트, 동물의 왕 심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역시나 인간들이 신의 권위를 갖고자 했기 때문에  

결국은 밤이 찾아오고, 죽음이라는 것을 겪게 되고, 가축을 힘들여 기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들 

옛날이고 지금이고 끝없는 욕심을 지닌 인간이라는 존재는 똑같은것이구나 생각하게 된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어지다 갑자기 바위너구리로 책이 끝나버린것이 의아하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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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 한국사 2 - 한국사의 운명을 가른 최고의 맞수 대결
이희근.이정범 지음, 김대규 그림, 권태균 사진 / 끌레마주니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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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라이벌을 보는 것만큼 사람을 가슴떨리게 하는 게 있을까? 

우리가 피겨 스케이팅을 보며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대결에 집중하는 것처럼 

우리의 역사시대부터 라이벌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펼쳐왔던 것일까 

맞수 한국사 라는 제목답게 이 책은 한국사에서의 라이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1권은 조선 초기까지의 인물이라면, 2권은 조선후기의 인물들 

대립구도의 인물들 이야기를 풀어놓으면서 몰랐던, 궁금해하던 부분까지 이야기하고 있어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 

과연 누가 옳고 그른 것인지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인물들 나름대로 역사적 정당성을 지니고 있지는 않을까 

우리가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지 

아이들도 한번즘 읽어보면 흥미진진한 역사의 세계로 빠져들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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