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북숭이 토끼야, 고마워 구름송이 생각 그림책 3
지미 리아오 글.그림, 심봉희 옮김 / 대교출판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보기만 해도 짠한 노란색 바탕에 검은 토끼와 꽃을 든 소녀의 모습이 있는 표지를 보고 

어라?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인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더니 역시나 지미의 그림책이었다.  

신비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그의 그림책을 접했었는데   

오랜만에 만나니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여전히 따뜻한 글과 그림은 읽는내내 나를 따뜻하게 만들어 준 것 같다.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것은 참 마음따뜻한 일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그 누군가가 있다면 더 좋겠지. 라는 생각을 했다.  

짧은 글이지만 그 안에 담긴 뜻이 작지만은 않은 것이어서 조금은 슬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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