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를 전전하다 - 그리스, 터키,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 여행 에세이
김수목 지음 / 북인 / 200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의 처음부터 담담한 어조로 시작하는 글이 마음에 든다 

태평양을 바라보며 사는 우리에게 지중해는 무언가 낭만적인 곳으로 여겨지는데 

지중해를 전전한 이의 글로 그 낭만을 대신 느끼고 있다 

휙하고 스쳐지나가는 것보다는 이처럼 마치 내가 살던 곳인냥  

그리고 함께 하는 이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나눈다는 것  

마음에 바람이 부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