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서도 보고 확 끌려서 구매했는데 진짜 공이 예쁘다. 뱀상이다... 날카롭게 섹시하고 예쁘다.... 와 진짜 장난아니다. 아니 이거 더주면 안되나....
예전이면 이런 잔잔하고 무거운 분위기 싫다고 무조건 가볍게 뇌비우고 읽을 수 있는 작품만 선호했는데 취향은 넓혀지기도 하고 바뀌기도 하는구나... 그냥 작가님이 그림을 잘그리셔서 내가 또 이것도 취향으로 받아들인 건가... 아 왜이리 좋지....아 왜케 좋지
01이라고 쓰여있어서 다행이다. 단권완결이었다면 정말 땅을치고 엉엉 울었을 지도 모름. 빨리 더주면 좋겠음. 간절함. 표지부터 맛도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