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이면 이런 잔잔하고 무거운 분위기 싫다고 무조건 가볍게 뇌비우고 읽을 수 있는 작품만 선호했는데 취향은 넓혀지기도 하고 바뀌기도 하는구나... 그냥 작가님이 그림을 잘그리셔서 내가 또 이것도 취향으로 받아들인 건가... 아 왜이리 좋지....아 왜케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