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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나온 여자인데요 - - ROTC에서 육군 대위로 전역하기까지 MZ 여군의 군대 이야기
신나라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1월
평점 :
백령도 거주하면서 남자 군인도 여자 군인도 많이 봤다.
아쉽게도 여군을 마주할 기회는 많이 없어서
이야기를 제대로 나눠본 적이 없다.
그러나 항상 같은 여자로서
어떤 이유로, 결심으로 입대했는지
무척 이나 궁금했다.
그래서 이 책이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로 여군으로서 힘든 점에 대해
초점을 두어 읽게 됐다.
그런 상황에서 나름대로 목소리를 낸 것 같다.
그게 비판하고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힘을 실은 것으로 보였다.
이로써 얼마나 작가가 군을 사랑하는지
전역을 했어도 군에 대해 좋은 기억으로 남기려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군인.
성별에 상관없이
어려움을 견뎌내고자 하는 그들이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