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깜짝이야! - 프뢰벨뽀삐시리즈 6 뽀삐 시리즈 정서발달을 위한 그림책 5
한국프뢰벨유아교육연구소 기획.구성, 이은선 그림 / 프뢰벨(베틀북)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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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프뢰벨뽀삐시리즈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책입니다. 글은 별로 없고 읽어주는 사람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 책이지요. 실감나게 '아이, 깜짝이야' 정말 놀라며 읽어주면 듣고 있는 우리 딸은 거의 자지러지며 넘어갑니다.

이책을 읽고는 엄마아빠 간지럼을 잘 태우고 마지막에 호랑이가 '어흥'하면 내가 '아이 깜짝이야'하며 놀라는 연기를 하면 그것이 재미있는지 나에게 '어흥~'하며 다시금 엄마가 놀라기를 바란답니다.

가끔씩 가만히 있다가도 '어흥~'을 잘합니다. 그러면 그때마다 내가 '아이 깜짝이야'하면 재미있는지 곧장 가서 이책을 가지고 온답니다. 정말 재미있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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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s How Much I Love You (Boardbook + Tape 1개)
아니타 제람 그림, 샘 맥브래트니 글 / Walker Books / 1996년 2월
평점 :
절판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이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영어책도 구입했는데 너무나 실망스러웠어요. 우선 Tape에서 나오는 음이 맘에 안들어요. 다른 영어책에 나오는 테잎은 너무나 신나고 따라하기 쉬운데 이 책의 테잎은 맛으로 치면 너무 싱거운 맛이여요.

다른사람들은 몰라도 저는 흥미를 갖기 힘든 테잎입니다. 영어책도 보드북이라 그림이 작아서인지 한국말의 큰 그림보다는 별로 좋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또한 아빠토끼라고 늘 알고 있던 아이에게 Big nutbrown hare라고 하니까 '아니야, daddy야, 아빠는 대디야'라고 우긴답니다. 그래서 설명을 해주니까 다음부터는 '아빠는 크고, 나는 작아'라고 얘기한답니다.

그래도 영어로도 이책을 읽어주고 싶은 마음에서 구입한 것이니까 테잎을 통해 정확한 발음과 억양을 익힌 후 아이에게 영어로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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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캥거루의 시장구경 - 프뢰벨뽀삐시리즈 3 뽀삐 시리즈 사회생활을 위한 그림책 3
한국프뢰벨유아교육연구소 기획.구성, 정주현 그림 / 프뢰벨(베틀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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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집에서 시장이 가까워서 매일 구경삼아 시장에 다녀서 시장가는 것을 좋아해요. 이책은 딸아이가 평소에 접하던 시장에 관한 책이라서 너무나 좋아해요. 시장의 물건은 칼라로 예쁘게 그려져 있고 거기에 간 엄마캥거루와 아기캥거루는 색칠이 안돼있어서 그림이 복잡해 보이지 않아요.

과일가게에서는 참외를 보고 바나나라고 하는 딸때문에 좀 당황해요. 그림이 전체적으로 잘 그려져 있는데 유독 참외만 바나나와 구분이 잘 안되게 그려져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을 추천하고 싶은 것은 이책에서 본 것을 시장에서 보면 너무나 열광적으로 그 사물의 이름을 불러댄답니다. 그래서 시장가기전에는 한번씩 읽어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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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 보아요! - 보아요 시리즈 1
안나 클라라 티돌름 글 그림 / 사계절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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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딸아이가 돌이 되기전부터 읽어주었는데 이책을 본 후로는 아무책이나 읽기전에 똑똑하며 두드린답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계속해서 문이 나오면 시키지 않아도 똑똑하며 두드립니다. 이야기를 귀로 듣기도 하고 직접 문을 두드리며 다음장을 펴보는 것이 너무나 좋은가봅니다.

좀 안타까운 것은 빨간색과 노란색이 분명하지 않아서 빨간색은 다홍색 같고 노란색은 주황색 같아요. 우리 아이가 노란색을 보면 주황색이라고 얘기해요. 그래서 그냥 주황색과 비슷한 노란색이라고 얘기하죠. 그래도 아이가 너무나 좋아해서 저도 너무 기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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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무릎
전병욱 지음 / 두란노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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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나에게 너무나 의미있는 책이다. 5월13일 아침에 이책을 다 읽고 다시 누웠는데 임신7개월3주였던 나는 하혈하여 119에 실려가 수술해서 미숙아를 낳았고 4달이 지난 지금까지 아기는 3번의 퇴원과 입원을 거듭하며 병원에 있고 심장수술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나도 이책에서 처럼 그렇게 무릎으로 기도했고 아이는 살아났고 나도 많은 기도의 체험을 했다. 그래서 더욱 나에게 각별한 책이 되었다. 계속해서 그렇게 뜨겁게 기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내 스스로 안타까운 점이다.

어떻게 전병욱목사님은 그렇게 매번 뜨겁게 기도하시는지 정말 놀랍다. 그 기도의 열매들도 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귀한 응답들이고. 정말 목사들에게 있어서는 영적인 능력이 제일인것 같다. 신학을 준비하는 내 남동생에게도 추천한 책이다. 읽기도 편하고 읽으면서 읽는 사람도 뜨거워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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