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제목이 정말 맘에 안들었다. 그러나 요즘 육아서적을 집중적으로 읽고 있는 터라 이책도 사서 읽었는데 정말 너무나 괜찮은 책이다. 내가 이책이 좋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를 하니 다른 사람들이 TV에서 봤다고 들 한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들은 많이 봤지만 이렇게 적극적이고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는 아빠는 처음보는 것 같다.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한다. 여기에 푸름이가 추천하는 책들 중에서 전집한 질을 샀다. 또한 푸름이 아빠가 추천하는 육아서적도 3권 샀다. 부모의 기도가 나오는데 그것이 너무 좋아서 타이핑해서 뽑아서 문에다 붙여놓았다. 그 부모의 기도대로 살기위해 노력하는 부모가 될려고 다짐해본다.
김치냉장고 텔레비젼광고에서 김치항아리가 깨지는 것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정말 잘못된 선전이라고 생각한다.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바뀌어서 많은 집에서 항아리 대신 김치냉장고가 있지만 친정집에서 갖다먹는 땅속항아리에 담겨있던 김치맛은 그 어떤 김치냉장고도 흉내내지 못한다고 생각된다. 우리아이들은 외갓집에서 항아리에 김치,된장, 간장, 고추장 담겨져 있는 것을 보고 그런지 이책을 무척 좋아한다. 우리집 옥상에도 항아리가 몇개 있는데 책에서 본 숨쉬는 항아리라며 좋아해요.
난 이책을 사면서 내가 알지못하는 많은 떡종류를 알게 될 것을 기대했었는데... 나오는 떡은 몇가지 되지 않는다. 실망이다. 이번설에 남편생일이 있어서 떡을 사다가 생일 파티를 할려고 아이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이책을 사서 먼저 읽히고 케익이 아닌 떡으로 생일파티를 했는데 떡에 초가 잘 끼워지지 않아서 고생좀 했다. 멋진 생일떡을 직접해서 하면 괜찮을 것 같지만 어설프게 할려면 차라리 그냥 케잌이 나은 것 같다.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엄청난 인기로 인해 이책을 구입했는데 눈길을 끄는 제목에 비해 내용은 그다지 신선하지 않다.단지 고래로 하여금 줄을 넘게 하는 것을 훈련시킬 때 처음에는 그냥 줄을 가지고 놀게 한후 고래가 줄의 위로 헤엄칠 때 먹이를 주면 줄 위로 넘을 때마다 먹이가 나오는 그 상관관계를 알고 고래의 행동은 강화되고 줄이 수면위로 더욱 올라와도 고래는 그 줄을 넘게 된다는 것을 보고 억지로 시키지 않고 고래가 줄위로 헤엄칠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을 통해서 많은 인내에 박수를 치고 싶다.고래도 진심이 아닌 칭찬은 싫어한다는 사실에 사람과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뒤통수치기가 아닌 잘못했을 때는 눈을 감아주고 잘 할때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부모가 되어야겠다.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왜 내가 중고등학교 때 링컨에 관한 책을 읽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든다. 설교시간 때나 다른 책에서 링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초미의 관심을 갖고 보기만 했지 직접 링컨에 대한 책을 읽지 않았던 것에 대해 정말 너무나 후회스럽다.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꼭 위인전을 읽혀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해 졌다. 내가 청소년기 때 이런 책을 읽었다면 나는 좀더 멋지게 바뀌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10살 때 아빠가 사준 너무나 재미없는 그 위인전 때문에 위인전을 너무나 싫어했다. 그러나 우리아이들에게는 꼭 재미있는 위인전을 어려서부터 읽혀야겠다.나는 요즘 육아교육지침서들을 읽고 그것에 흥분되어 이렇게 저렇게 교육방향도 세우고 많이 분주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최고의 교육방법을 우리는 벌써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기도와 말씀이다. 이 책을 읽고 링컨이 대통령 취임 선서 때 사용한 성경구절인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마7:1) 는 말씀을 맘속에 새기게 되었고, 나도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되었다. 또한 단지 노예해방한 대통령으로 알고 있던 링컨의 진면모를 알게 되어 너무 가슴이 벅찼다. 톨스토이의 말처럼 정말 링컨은 하나님 말씀대로 산 예수 그리스도의 축소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