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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부지런해 ㅣ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 8
세베 마사유키 그림, 고바야시 마사코 글, 기타미 요쿠 도움글,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3월
평점 :
일시품절
돼지인지 호빵맨인지 우스광스럽게 생긴 적혈구와 괴물처럼보이는 백혈구(그런데 흰색이 아님)와 혈소판이 책 표지에 한 가득해서 오히려 책 제목이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든다.
적혈구가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화법인데 친근하고 재미있다.
또한 산소를 이고다니는 적혈구가 너무 귀엽다.
폐와 심장의 관계에 대해 비교적 잘 알수 있게 나와있어서 심폐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피가 났을 때 혈소판과 적혈구가 친친 묶여있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딱정이가 졌을 때 어떻게 이뤄지는 것인지 책을 보면서 설명해주기 참 좋다.
우리 딸은 다른 책보다 이책을 혼자서 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