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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의 꿈 ㅣ 현암아동문고 12
조성자 지음, 나영 그림 / 현암사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이책을 임신 중에 읽으면서 큰 평화가 기쁨과 감동을 느꼈고 태중에 있는 아이가 세상의 기준의 그 겉치레의 아름다움이 아닌 참된 아름다움을 소유한 아이로 크길 기도했다.
또한 아주 작은 겨자씨이지만 나중에는 큰 나무가 되어 -우리가 흔히 만화에서 보듯 그렇게 복수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놀린 친구들을 넓은 가슴으로 안으며 돌볼 줄 아는 아이로 크길 기도했다.
내 안의 작은 겨자씨 같은 태아가 나중에 아름다운 마음을 소유한 멋진 인격체의 어른이 될 것을 상상하며 기쁨으로 읽었다.
이 책을 읽고 맘이 넉넉해지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