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집에 갔더니 도서관에서 빌린 <낮잠 자는 집>이란 책이 있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니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다. 읽고 읽고 또 읽겠다고 한다. 그림을 보면서 너무나 좋아한다. 벼룩이 어디있는지 첫장부터 찾아보고 쥐가 어디있는지 찾아보며 재미있어하고 할머니의 잠자는 여러포즈를 보면서 너무나 신나한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재미있어하니 읽어주는 사람이 더 신이나서 읽게 된다. 5살된 우리아이가 제일 많이 읽어달라고 하는 책중에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