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사토 와키코 글.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199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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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치원교사일때 지금으로부터 5년전에 아이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여주었을 때 아이들 반응이 너무나 좋았다. 책의 그림을 안 보여주고 얘기만 해주고 이야기듣고 그림그리기를 하라고 하니 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는 그림들을 많이 그렸다. 지금 우리아이가 5살인데 이 책을 사서 읽어주고 천둥번개도깨비를 그리자고 하니까 너무나 좋아한다. 천둥번개도깨비를 그린후 그것을 벽에다 붙여놓고 너무나 뿌듯해한다. 그런 모습을 보니 너무나 흐뭇했다. 책 내용중에서 엄마가 옷 뿐아니라 소세지며 강아지 고양이 시계 등등등 모든것을 빨아서 빨래줄에 널어놓은 그림은 정말 재미있다. 그 그림속에서 이것 저것 물건들을 찾는 것도 재미를 더한다. 우리아이는 대체로 한림출판사의 책을 잘 읽는다. 그림도 괜찮고 내용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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