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서평을 보고 구입했는데 글자를 가르친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그냥 그림자체가 아이에게 많은 기쁨과 이야기를 할 수 있게 그려져 있어서 맘에 듭니다. 아이가 이책의 그림을 많이 좋아합니다. 우리 아이도 기차와 햇님 찾는 것 부터 하더라구요. 이제 35개월이라 슬슬 한글 가르칠 때가 되었지만 이책으로 ㄱㄴㄷ을 가르칠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이책의 그림이 너무 예뻐서 그림보여주는 것으로도 만족합니다. 이책을 보고 글자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면 더욱 좋고요. 나중에 한글을 알게되면 그때는 이책을 보면서 ㄱㄴㄷ을 찾아보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