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 (Boardbook + Tape 1개)
에릭 칼 글 그림 / 문진출판사 / 2001년 6월
평점 :
절판


돌 때 사줬는데 32개월되어서야 좋아하기 시작하네요. 이제는 책의 내용이 이해되는지 자기가 의자위에 올라가서는 달을 따는 흉내를 내면서 손에 쥐고 저에게 줘요. 그러면서 '엄마 달이야'합니다. 그리고 뜸금없이 '아빠 달따주세요'라고 얘기해요. 그럼 tv보고 있다가도 책을 보고 있다가도 아빠가 의자에 올라가서 달을 따는 흉내를 내면서 딸에게 달을(?) 따다가 줍니다. 책을 보면서는 책 한가득 펼쳐지는 보름달을 보면서 '어머, 크다'라고 외칩니다. 또 기다란 사다리를 보면서 '어머, 길다'라고 얘기해요. 이제야 이책의 가치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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