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보드북과 테잎을 구입했는데 너무나 맘에 들어서 페이퍼북도 구입했어요. 보드북은 튼튼하고 그림색깔이 진해서 좋은데 배경그림이 잘려있고 페이퍼북은 반대로 배경그림이 다 나와있고 커서 좋은데 색깔이 흐려서 안좋아요. 테잎도 너무 맘에 들고 내용도 너무 깜찍해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무언가 시키려고 겁을 줄때 아이들이 겁먹고 시키는 것을 따라하는 것과 똑같네요. 겁먹고 딸기를 나눠주는 것을 보니까 생쥐가 천진스런 아이들을 닮은것 같아요. 있지도 않은 곰이 무서워서 별별 궁리를 다하는 생쥐가 너무 귀여워요. 이책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