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의 사자가 좀 어설프게 보입니다. 이것이 사자인지... 그림이 맘에 안들었고 딸아이도 금방 사자라고 대답을 하지 못했지만 갈기도 있고 꼬리도 사자꼬리라고 하니까 그냥 사자라고 말하더라구요.그런데 표지의 사자그림은 맘에 안들었지만 내용은 맘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우리딸이 너무나 좋아해요. 무언가 변신을 거듭하는 느낌입니다. 사자의 탈을 벗으니 곰이나오고( 여기서 곰도 금방 곰인지 알아보기가 좀 힘들어요) 곰을 벗으니 용이라는 남자아이가 나와요. 목욕을 좋아하는 우리딸은 이책을 참 좋아해요. 거품 속에 있는 것은 사자일까 곰일까 하면 언제나 곰이라고 답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