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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이야기 ㅣ 웅진책마을 10
조영권 지음 / 웅진주니어 / 1994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은지 좀 오래됐지만 여전 내 가슴속에 남아있다. 아이들이 읽는 책이지만 어른인 내가 읽어도 너무나 유익한 책이다. 정말 정직하게 살았고 멋진 기업상을 남긴 유일한박사님을 존경한다.
좀 안타까운 것은 이분은 한국분이긴 해도 미국에서 자라서 미국의 사고를 갖고 있었기에 그렇게 정직하고 투명하게 세금다 내면서 우리나라의 관행을 따르지 않으며서 기업을 운영한 것은 아닌지. 과연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우리기업인들의 관행과 사고를 배우고 자랐어도 그렇게 기업을 운영했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나는 유일한 이야기를 읽고 유한양행 주식을 샀다. 다른 주식같이 폭락과 폭등하지 않고 언제나 꾸준한 것이 너무나 좋다. 정말 투기가 아닌 투자할 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