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할아버지의 능력을 물려받아 귀신을 볼수도 있고 부릴수도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아치코 이마님 작품은 거의 두가지 유형이죠. 일상생활의 야오이 같지않은 야오이 물이랄까? 그리고 나머지는 백귀야행같은 판타지 쪽이죠. 이마님 작품을 보고있으면 참 삶의 때가 묻어난다고 할까요? 귀신과 인간이 공존하면서도 전혀어색하지 않게 두가지가 공존, 대립해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그림이 흐르는듯하게 가벼우면서도 참 사실적이죠. 순정만화 같은 그림체보다는 좀 더 사실적이 그림체에 반해버렸습니다. 옴니버스식으로 되어있어서 어느권을 집어들더라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줄거리라 더욱 읽을 재미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