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발한 생각.

겐지와 겐이치로 세트 - 전2권
다카하시 겐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4월

한겨레 21에 이 책이 추천되어 있길래 사게 된 책이다.

솔직히 말하면 만화가 어찌고 저찌고 하고 나와서 사게 된것이다. <만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나는 겐지와 겐이치로 둘이서 책을 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겐지씨가 썼던 동화책 내용을 겐에치로씨가 각색하거나 아예 다른 내용으로

만든 것이었다.

솔직히 내 머리로는 이해 안 가는 내용이 많고 (특히, 뒷처리가 애매모호해서 이해하기 힘들다.)

겐지씨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이게 누구냐?하는 것도 있다,.

하지만 정말 이사람 저신세계 독특해. 라는 말이 나오는 책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사실 무섭기도 했다. ㅜ

하지만 아직도 느끼는 건데 이 분... 진짜 실제로 만나보고 싶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