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상큼 달콤해지는

모스키노 아이 러브 러브 EDT - 여성용 30ml
모스키노

20대 중반이건만 ㅋㅋ

핑크색 좋아하고, 아직도 미니스커트 좋아라합니다.

봄이 되서 상큼한 향수를 찾다가.. 선택하게 됐어요!

너무 싼티나고 흔한건 싫고..

먼저, 이 향수 첫 향은 좀 강합니다.

순간적으로~ 아! 넘 독하구나.. @.@

그런데 30분쯤 지나면서

은은해지는 향이 넘 넘 좋습니다.

아침에 뿌리면 저녁까지 향이 은은하게..지속력도 좋구요.

약간 오렌지와 꽃향이 섞인 듯 달콤하면서 상큼한 향입니다.

요즘 동안이 짱이라는데.. 상큼 발랄한 느낌이 들어 넘 좋아요^^

향수병도 너무 예쁘고 주위분들이 좋은냄새난다고.. ㅎㅎ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고등학교 시절 고등어란 소설을 잡자마자

모든걸 올스톱한 채 교실 뒤켠에서 몰입에 몰입을 했던 기억.

그 기억이 봉순이 언니를 거쳐..

오랜만에 만난 신작소설이다.

사형수와 철이 덜든 여자와의 공감이라고 해야할까?

데드맨 워킹이란 영화도 생각나면서...

사형수 윤수가 어린 동생 은수와 살아온 이야기...

부족함 없는 부자에다 전직 가수에다.. 그런여자가..

세번씩이나 자살시도 끝에 수녀이자 고모인 모니카 수녀를 따라

사형수 교화활동을 따라나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다는 얘기다.

잘읽히는 감도 있고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한다.

진부하고 신파적인 성향이 강한 이야기를 작가는 최대한

상투적이지 않게 쓰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주인공 여자의 입을 빌어 의사인 오빠로 대변되는 가진 자들이 바라보는  사형제도...

그러나. 소설은 너무나 힘이 들어가 있다.

공감을 끌어내기보단 설득당하는 느낌.

독자와의 소통이 아니라 공지영 자신의 감성을 너무 많이 전달한다.

사형제도? 글쎄.. 폐지와 존속..

아직까진 확신이 없다. 

고전도 재밌다~!!!

오만과 편견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8
제인 오스틴 지음 / 민음사 / 2003년 9월

고전은 재미없다! 라는 편견이 있다.

사실 대부분 고전이라고 하는 작품들은 잘 안 읽히고 재미가 없다.

하지만, 예외인 몇 작품들이 있는데... 오만과편견이 그 하나다!

아기자기하고.. 그 시대상의 여성들이 결혼에 대해 부여한 생각...

영화로도 봤는데.. 영화도 재밌었지만. ...

소설은 상상하고 훨씬 감정들이 섬세하다.

읽는재미가 바로 이런게 아닐까?

---  남자들은 사랑을 할 때 오만하고, 여자들은 편견에 빠진다  ----

과연?

오드리햅번처럼 우아한 사람이 되려면?

오드리 헵번이 될 수 있는 50가지 작은 습관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이선희 옮김 / 영림카디널 / 2004년 8월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를 쓴 작가가 쓴 책이다.

내 자신을 우아하고 기품있게.. 고귀한 인격이 되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보는게 좋다.

내용은 처세서인데.. 20대인 내가 보기엔 공감이 가고.. 현실적으로 와닿는 부분들이 많아서...

좋았다.

오드리 햅번처럼 되려면 우선, 등을 곧게 펴고 걷자!

크랜베리 후기/ 가격대비하면 아주 좋습네다~

메이블린 립 스무드 틴트 립밤 - 2g
로레알

10호 크랜베리 샀거든요.

발색이 잘된다는 말에..

근데 발색이 잘 안되는거에요. 엄청 빨간색을 기대했었나?^^;;

그런데 바르고 나갔는데 주변사람들이

뭐 발랐냐고 물어보드라고요. 자연스럽게... 은은히 빨간...

지속력은 별로에요 자꾸 덧발라줘야해요..

하지만, 자연스러운 발색과 휴대가 간편해서 좋아요~~~

립글로스 대신 쓰싹쓰싹

거울 안보고도 초고속 수정할 수가 있어서 좋아요! 케케